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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9 18:26
뭔가 이게 떠오르네요;
http://mirror.enha.kr/wiki/SCP-1959 혹은 이 불쌍한 양반? http://mirror.enha.kr/wiki/Sat1
13/05/19 18:58
13/05/19 20:03
집안에서 수다떠는걸로 한시간 반 채우고, 절벽에 팔낀걸로 한시간 반 채우는 영화도 있는데요 뭐 크크. 근데 날라가는 것 부터 시작하면 좀 답이 없긴 하네요...
13/05/19 21:20
음..; 전 [오픈워터] 정말 너무너무 무섭게 봤는데...
어릴 때 스쿠버 갔다가 사람 수 잘못 헤아려서 배 가버리고 30분? 1시간? 정도 그냥 물에 떠 있던 적이 있어서요. 정확히 오픈워터랑 같죠. 그 땐 어릴 때라 심각성도 몰랐거니와 왠지 당연히 다시 올 거라는 생각하면서 그냥 둥실 둥실 하늘 보면서 떠 있었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하니 너무 무서워요. 오픈워터 볼 때도 너무너무 무서웠구요 ㅠㅠ 스쿠버 다이빙 정말 좋아하는 입장에서 오픈워터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영화-_-; 특히 마지막 장면 하늘에서 풀샷으로 보여주던 엔딩이 저에겐 공포씬의 백미였습니다.. 아.. 물론 제가 영화 봤을 때도 끝나고 나니 영화관 전체가 탄식과 불평으로 가득차 있긴 했지요-_-;; 이 영화 티저 마지막 장면 보면서, 내가 저 상황이라면 오픈워터 봤을 때랑 비슷한 공포를 느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13/05/20 07:58
이런 우주류 영화들(?) 이전에 볼때는 노공감이었는데 스킨스쿠버를 한번 하고 나니까 저 공포감이 와닿네요 그 완전 폐쇄되고 내 감각기관들이 시각빼고 무쓸모가 된 느낌... 세상의 범위는 평소 2D에서 3D로 넓어졌는데 내 움직임의 자유도는 극히 제한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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