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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9 16:57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쉬고 싶었다면.. 신의 한수죠..
그냥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그만둬버렸으면.. 소속사 해당 프로 pd 들한테 찍혀서.. 나중에 복귀도 힘들었을껀데..-_-;
13/05/29 17:00
그냥 파주 집까지 대리운전 했으면 됐을 일이죠...
대리비 만원이 부족해서 일산까지만 대리운전했을리는 없고 우울증에...맨정신에 방송 정리할 엄두는 안나고... 술김에 생각해낸 방법이 저거였나 보네요. 사고쳐서 짤리면 돼!! 어찌됐건 결국은 얼마간이라도 음주운전 했으니 죄는 지은 것이고, 쉬게 되면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겠네요...꽤 심각해보임...
13/05/29 17:21
그냥 짤리면 되!라는 생각에서 했으면 "미친 놈"이라고 얘기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요즘 들어서 정신적으로 또 다시 불안해진거 같아서 좀 걱정이 되더군요. 이번 일 때문에 최소 6개월의 장기휴가를 얻었으니 푹 쉬면서 상담 치료도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3/05/29 17:11
뭔가 그냥 답답하고 힘들고 지치고...
모든걸 내려놓고 싶긴 한데 방송중인 것들 정리하기는 귀찮고 힘들고... 한방에 정리할 방법은 없을까? 정도의 생각에서 한 일인 것 같아요.
13/05/29 17:19
소속사 엿먹이기+휴식 필요해서 일부러 자수했을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술김이라고 하지만요. 대리운전까지 붙여줬는데 중간에 보내고 경찰서 고고씽한거 보면.
지지난주에 올라온 옹꾸라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최신화를 들어보면 최근에 유세윤이 지인과 굉장히 큰 트러블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안에서는 그 지인 혹은 사무실이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습니다. 장동민과 함께 그 사무실로 처들어가 큰소리 내면서 싸웠다는 얘기도 합니다. 사무실로 가는 길인지 사무실 나와서 다른 곳 가는 길인지는 몰라도 장동민을 조수석에 태우고 흥분을 누르지 못한채로 200km 넘는 과속을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요. 이 일 생겨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팟캐스트에서 말한 트러블 있는 사무실이 현 소속사일 가능성이 가장 클거 같더라고요. 그렇게 꼭지 돌아가도록 만들만한 곳이 현 소속사 이외에는 가능성이 적겠죠. 나름 연예계에서 짬밥 오래 먹은 사람인데 다른 에매한 곳에 가서 깽판 부리기도 쉽지 않을테고.
13/05/29 17:38
유세윤씨 주장 : 내가 서울에서 일산까지 운전하고 왔다.
매니저 주장 : 대리를 불러줬다. 대리기사가 일산까지 운전해줬다. 확실한 사실 : 경찰서에 온 유세윤씨는 혈중 알콜농도가 높았다. 여기까지가 밝혀진 근거인듯 합니다. 매니저의 주장과 유세윤씨의 주장이 상반되는데 이로서 추측할수 있는 결론으로는, 유세윤씨는 대리운전으로 일산까지 왔는데 그동안 자고있거나 취해있어서 그 사실을 몰랐고 정신차려보니 일산까지 와있더라. 그런데 대리기사분은 유세윤씨가 정신차리기 전에 가셨고 유세윤씨는 일어나보니 자신은 차안에 있고 서울에 있었는데 일산에 왔으니 '음주운전으로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에 자수하러 간거라는 추측이 나오네요 세가지 근거가 사실일때 이런 착각 헤프닝이 아닐까 합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076&aid=0002345143 이어 "대리운전 이야기는 확인된 바가 없다. 현재 내부에서도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확인 중이다. 확인된 사실이 없는데 기사화돼서 당황스럽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코엔스타즈의 말을 인용해 "매니저가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줬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한 차를 타고 간 줄 알았다"고 보도했다. 매니저의 말이 사실무근이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이러면 저 헤프닝 추측은 다 헛소리입니다.
13/05/29 18:25
전부 근거없지만, 끼워맞춰 본다면, 대리기사분이 [목적지에 도착]했고, 유세윤씨가 자고있던걸 깨웠습니다. 유세윤씨는 자고있다가 일어나서 [정말 멀쩡하게 보였고], 무언가를 할거니 대리기사분은 [먼저 가시라고] 했는데. 마침 [출발전 서울에서 매니저분이 계산이 끝냈다면] 대리기사분이 먼저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유세윤씨는 그런 행동을 했는데 기억이 없던거라는 가정이 생기지만요 결국 이사건에서는 대리운전기사분의 운행기록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세윤씨가 착각했는지, 아니면 서울에서 매니저가 불러준 대리기사를 내쫒고 자신이 직접 운전했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자수했는지
13/05/30 13:16
저 10시쯤 술에취해 서울 수원 1시간거리 대리했는데 깨어보니 새벽 2시..아파트 단지 안...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고...지갑에는 오만원짜리 2장 있었는데 오만원 1장과 만원 2장이 있더군요....
13/05/29 18:29
사람이 한번 당황하거나 착각하면, 논리적으로 아닐수밖에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착각하게 되는건 그렇게 드믄일은 아니죠.
애초에 이 사건 자체가 정말 수백수천번중 한번 일어날까 말까한 상식적이지 않은 이상한 일이니까, Zel님 처럼 당연한 논리적인 사고를 못했을지도 모르죠, 여기서 중요한건 유세윤씨가 논리적이였나 아니였나 보다는 [실제로 음주운전을 했는가 안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13/05/29 18:56
음주운전은 하긴 한거죠.
1m든 10km든 운전대 잡고 자동차 바퀴 굴렸으면 음주운전이죠. 하지만 정황상 서울에서 운전해왔다는 건 거짓말인 것 같고 거기서부터 집으로 가려다가 자수했다는데 일산 MBC 근처에 일산경찰서가 있는 걸 생각하면 바로 그리로 직행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13/05/29 19:42
그렇죠, 10m든 얼마든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큰 죄인거죠,
저는 도대체 뭘 말할려고 댓글을 썼던걸까요?.... 저처럼 한번 사람이 잘못 생각하면, 이렇게 말도 않되는 댓글을 쓰기도 합니다. 제가 왜 댓글을 달고 있었나 모르겠네요. 제가 쓴 글로 달라지는건 음주운전을 한 거리 정도이지, 절대 무죄 그런게 아닌데...
13/05/29 19:25
예전에 라스에서 개콘 멤버들 나왔을때 유세윤 보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하는데 모습에 꽤나 놀랐었는데..
아쉽네요. 라스에 참 어울리는 mc였는데.. ;;
13/05/29 19:34
대리운전기사만 찾으면 해결되겠네요..
유세윤이 음주운전했다면 그 사실을 대리기사는 정황상 알고 있을텐데, 제3의목격자가 있을 수도 있고 소문날까봐 먼저 자수한건 아닐까요?
13/05/29 20:11
처음에는 강남에서 일산까지 차몰고 간 줄 알았는데 이쯤되니 일산 MBC에서 대리 기사분 보내고 자기가 일산 경찰서로 직행한 느낌도 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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