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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9 22:33
방송이라 엄격한 부분과 봐준 부분이 공존하는
애매한 영상이네요 크크 의경이라 그런지 점호는 상당히 편했던거 같네요 한 절반 이상은 생략하고 2년생활하면서 중대전체 머 걸린게 없는거 같은데 육군분들도 점호 생략 자주하나요
13/06/09 23:05
저희는 무조건 점호..
오후에 들어와도, 저녁에 들어와도, 새벽에 들어와도, 다음날 아침에 들어와도 점호 ㅠㅠ 대신 아침점호는 별로 없었어요 크크
13/06/09 23:29
저도 의경이였는데 점호가 제일 싫었습니다.
30분~길게는 한시간동안 각잡고 앉아있고 + 점호때의 그 살벌함이란 ㅜㅜ 훈련이나 상황 있었던날은 점호도 무섭고 점호 끝나고는 더 무섭고 ㅜㅜ 방송은 평화롭네요..
13/06/10 01:28
저도 의경 기동대였는데 상황 큰 거 막고 그러면 취침 점호지만 평일에 별 일 없을 때 일반 점호는 지옥이었죠.
워낙에 구타가 난무하던 시절이라 지금 생각해도 섬뜩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잘 하고 못 하고 없이 그냥 군기 잡는다고 두들겨 팼으니 .... 어후..;;; 그렇게 패고 아침 점호 때는 방독면 쓰고 30분 구보, 물론 구타를 곁들인..;;;
13/06/10 01:57
저도 의경기동대였는데...
참, 점호는 저주스러웠죠. 중간기수되서는 일주일에 5일은 맞고 머리박은 기억밖에 없습니다. 저 정도는 해피한 점호죠. 점호의 시작은 중대창고가 아니겠습니다 ㅠㅠ (어떻게 점호보다 뒤에 점호플러스가 더 긴지... 참나.)
13/06/09 22:43
샘 이병도 점호시간에 긁적긁적이고...크크크
평화롭네요 방송이라 화도 안내시고~ 그나저나 내무실 부럽군요 저런 철제관물대는 분대장만 사용했었는데...
13/06/10 00:17
제 동기는 전입 첫날 자대에서 야간점호때 고개 잠깐 까딱거렸다고
당직사관 나가자마자 침상 맞은 편에 있던 아버지군번이 베개를 집어던졌는데... 무의식중에 그걸 또 피했더랬죠.. 취침소등 후 피바람이....
13/06/09 23:04
방송이라서 그런지 당직사관이 최대한 어투나 이런거 순화해서 말해주네요.
어유... 진짜 다른건 몰라도 당직사관이 행보관 걸리는 날에는 정말 지옥이였던 때가 떠오르네요 으으으
13/06/09 23:12
다른곳도 아닌 "화산유격장"을 가면서 저렇게 평화로운 점호를 받는다는것은 참....
다음주에 보면서...10년전 영천에서 훈련받았던 추억을 되새김질 하면 되겠군요... 근데..행군은 할까 모르겠군요. 화산유격장 행군코스야 말로...헬게이트 오브 헬게이트인데..... 다음주 기대되는군요.
13/06/09 23:25
근데 솔직하게 말하면 티비에 비쳐진 저 상황 자체는 으레 있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긴 하지만,
티비 촬영이 아닌 상황에서 저 당직사관이 '비방용으로' 점호를 돌면 진짜 빡셀 것 같긴 하지 않나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있었던 부대에서는 저만큼 포스 있어 보이는 당직 사관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13/06/09 23:27
?
'역대' 라는 단어가 붙어서 기대했는데.. 이건 그냥 일진 안 좋은날 아닌가요? 크크 당직사관이 분대장의 갈굼 역할까지 해야 '역대' 소리 좀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크-
13/06/09 23:28
저거야 늘상 있던 일인데 -_-..
비방용이 살벌하고 좋지요 당직사관 나가고 야이 XXXXXXXXXXXXXXXXXXXXXXXX
13/06/09 23:34
제 경우에는 당직사관이 일일히 저렇게 터치 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썩소나 쪼개는 표정으로 이게 뭐냐~ 하고 슬쩍 갈굼 한번만 줘도 나머지는 알아서 해당분대 분대장부터 내리 갈굼이 터졌으니까요....
진짜 리얼은 저런 게 걸리면 분대장이나 담당 선임 얼굴이 썩어야죠.......
13/06/09 23:42
저희 당직 사관 중에 저런 분 있었는데
아오......... 생각만해도-_-;; 화장실 청소만 다섯번 다시 해봤습니다 크크크크.. 문에 얼룩있다고해서 닦았더니 문 밑에 또 있다고 하고.. 그랬더니 문위에..
13/06/10 00:14
경험과 비교해보면 이건 그다지 살벌한건 아닌데 바닦 물자국 같은 걸 간부가 저렇게 터치하지는 않았는데
소대 자체가 잘못해서 찍힌 경우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방송용으로 침상간 머리박는 것 까지는 나올 수도 있지 않나요?얼차례 금지라서 안되겠군요 크크
13/06/10 00:50
저 관물대 위까지 먼지 검사하고 티비다이 제일 뒤쪽까지 손으로 스윽 닦아서 먼지 검사하던 당직사관이 있었는데..
제 생활관이 골드생활관이라 안 걸리니까 오기로 점점 더 점호가 빡세졌던거 같은.. 흐
13/06/10 01:26
사실 저건 껌이지요. 당직사관이 갈구는건 별거 아니지요.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취침소등하겠습니다~~~~~ 상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야이~ #$@#$@#$들아 대가리 들어." 말년, 혹은 실세의 의 30분간의 훈계가 이어집니다. 물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군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냐에 대한 좋은 덕담 들입니다. 그리고 다들 머리는 들고 있구요. <- 사실 여기부터가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말년이 잠들면.... 상말의 "야 다들 화장실로 집합" 뭐 다음은 안봐도 비디오지요. 그냥 피지알에서 떠도는 사진 생각하시면 됩니다.
13/06/10 01:42
예비사단이라그런지 내무생활은 편했습니다.
근데 점호저정도면편한 거인데 '-';; 저정도는 가끔씩 털준비하고 오는수준? 전투화 관물대 군장및 장구류 총기 더블백 청소상태 먼지 국방일보함이나 국기상태 다보는 날이 몇번씩있었졍 딱히선임들이 점호때걸린걸로 취침에 영향은 없었지만요. 갈굼이심하질않았습니다. 다들피곤해서 크크
13/06/10 02:09
허풍이 아니라 저건 살벌하다고 할수없죠.
미필분들이 군대의 '살벌한'정도가 저정도라 생각하시게 될까봐 오히려 걱정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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