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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6 13:40
제가 복무할때 위문열차와서 싸이가 공연을 했었는데 본인이 직접 훈련소 두번이라고 밝혔습니다 크크
그때 싸이가 4~5곡인가 부르고 마지막으로 6곡 메들리 한곡 부르고 갔는데 정말 끝내줬죠
13/06/26 13:20
소송 걸었었죠. 그런데 그 때 판례들 읽어보면 싸이는 좀 억울한 측면이 있습니다. 예전에 pgr에도 싸이가 근무하던 곳에 대해 글 써주셨던 분이 계셨는데... 사실 표적수사의 냄새가 좀 있었죠.
13/06/26 13:45
재입영한게 12월인데, 싸이가 12월 말이 생일이라 한달만 늦어도 나이때문에 신체검사 등급에 관계없이 공익으로 빠지는 상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렇게 가봐야 연예계 생명 끝나는거 예상하고선 항소 포기하고 급 입대했었죠. 그 상황에선 최선이었던 걸로...
13/06/26 13:43
근무 당시에 감독해서 적발한게 아니라,
'너 병역특례 끝났다. 수고'라고 소집해제 시켜놓고는 한참 후에 '아, 근데 사람들이 너 일 제대로 안한거래. 군대 다시 가야 할거 같다' 라고 한거라서.... 근무 기간내에 적발해서 다시 갔으면 '추한'꼴 없이 바로 갔겠지만, 기간 다 채우고선 저러면...
13/06/26 13:44
군대사건때 마지막 행사가
저희학교 축제행사라 봣는데 먼가 싸이답지 않은 시무룩하고 힘빠진 표정으로 자기를 끝까지 믿어달라고 하더군요 당시에 소송도 걸겠다고 했는데 축제담날인가 며칠뒤에 바로 입대선언; 그 며칠사이에 아마 심정의 큰변화가 있었는가 싶긴하더군요
13/06/26 13:44
싸이 군대 두번 드립은 뭐랄까...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자기가 두번 가려고 간것도 아니고 첫번째 간게 병역법 위반이라 재입대 판결 받고 억지로 가기 싫은거 끌려 간거고.. 그나마도 군대에서 공연하다가 전역했는데 군대 두번간 영웅? 대인배? 처럼 대우 받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뭐 영주권 들이밀고 면제 받거나 이런 저런 핑계로 면제 받는 사람들보단 낫긴 합니다만.. 좀..
13/06/26 13:46
말씀대로 뭐 모범생은 아니지만 나은건 나은거라고 생각해서요 흐흐.
어쨌든 복무의 문제는 있었어도 공익 끝까지 다 채웠는데 군대 다시 간건 어쨌든 비범해보이긴 합니다.
13/06/26 14:03
싸이 스스로 군대 두번 드립 나오거나 언급할때마다 훈련소 두번이라고 정정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위문열차 와서도 밝히고 방송에서도 한번 정정한걸로 기억하고요.
13/06/26 14:24
사실여부랑은 관계없이 그냥 군대 두번 갔다는게 어감?이 좋고
뭔가 남성의 근본적인 트라우마를 자극해서 일부러 그렇게 쓰는거 아닐까요? 흐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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