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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4 15:08:26
Name Bergy10
Subject [연예인] [연예] 영화 "명량" 1차 티저.




검색어 순위에 뜬금없이 명량해전이랑 "이순신" 이라는 이름이 올라와 있기에 찾아보니 보름쯤 전에 이미 1차 티저가 발표되었더군요.
요즘 워낙에 이런저런 일이 많았어서 그런지 사람들 관심을 끌지 못했다가 오늘 다시 홍보를 시작한 모양입니다.
감독 전작때문에 좀 의심이 가기는 하는데, 워낙에 괜찮은 배우들을 많이 쓴 영화라 기대가 되기도 하고..
일단 전투장면은 괜찮을것 같기도 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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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4/06/24 15:11
수정 아이콘
나름 순신빠인 저는 이걸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VinnyDaddy
14/06/24 15:12
수정 아이콘
저 금신상유 전선십이 부분만 들으면 눈물이 핑 돕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6/24 15:13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 그리고 바다라는 한계....

시나리오와 CG가 판가름 지을텐데 어쩔런지 궁금하네요. 근데 티저의 CG는 그리 때깔이 나지 않아보인다는게....
사티레브
14/06/24 15:1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208689&divpage=36&ss=on&sc=on&keyword=%EB%AA%85%EB%9F%89

다른건가 했는데 거의 같은거같네요
일전의 의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흐흐
14/06/24 15:24
수정 아이콘
감독이 워낙에 보여준게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고증에 대한 걱정이 다수...크크
저도 세세한 당시의 역사나 사실관계에는 신경도 안쓸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는 하는군요.
일본배들이랑 판옥선 터져나가는 장면은...전 그냥 그 부분은 일반 관객 수준에 맞춘 상업영화의 한계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나머지 부분들에서 역사왜곡이 될 정도로 영화적인 상상력을 집어넣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압도수
14/06/24 16:07
수정 아이콘
배가 터져나가는건 포를 맞고 터지는게 아니라는 어떤분의 스포일러성(?) 댓글도 있군요
빅토리고
14/06/24 18:30
수정 아이콘
영화 관계자 분으로 보이는 댓글을 보면 일부러 배에 화약을 꽉 채워서 폭탄처럼 쓰는것 같네요.
14/06/24 18:54
수정 아이콘
압도수&빅토리고 님 // 아, 그 댓글은 저도 읽었는데 티저 영상 마지막 부분 보면 그것 말고 전투중에 그런 장면도 있는것 같아서요.
Manchester United
14/06/24 15:14
수정 아이콘
고증 오류가 많다고해서 기대는 별로 안하는 중입니다.
최민식 하나 믿고 보러갈 생각인데 왜 자꾸 목소리에서 "이럼 나가린데~" 가 들릴까요 크크크
눈시BBv3
14/06/24 15:20
수정 아이콘
좋으면 보고 빨고 나쁘면 보고 깔겁니다 - 장군님 광팬
14/06/24 15:36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장군님 글 수십개 쓰신 분.

그나저나 실제 역사나 고증관계를 중시하는 분들이 보신다면 깔게 많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예전에 쓰신것과 같이 장군님이 피묻은 갑옷에 칼들고 계신건 영화니까 어느정도 포기하는 부분이라고 해도요.
전 지금 설마 충무공 이야기에 예전작처럼 어이없는 표절은 안했겠지..라는 걱정 좀 들어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티레브
14/06/24 15:5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그거 기대하고 있는데..
어떤 영화들을 짜깁기했을까 떠올리는 재미?
눈시BBv3
14/06/24 16:26
수정 아이콘
전 복식 쪽은 모르지만; 걱정되면서도 포기하게 되는 부분이죠. 소수의 역덕보단 다수가 보는 뽀대가 중요할 테니까요. 어떨지... 걱정되긴 합니다. 포기 쪽으로는 어차피 불멸 그것도 장군님 홍보하는데 큰 도움 됐으니 어쩔수없나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장군님 ㅠ 요샌 일부러 안 쓰고 있죠 크크. 청일전쟁 특히 녹두장군 얘기 하려고 기 모으고 있습니다. 저의 장군님껜 비밀입니다(?)
14/06/24 15:2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최민식이 이순신에 안어울리는거 같은 느낌...
개념의정석
14/06/24 20:04
수정 아이콘
내가 이순신 좀 하면 안되냐?
라고 하실듯
강동원
14/06/24 15:26
수정 아이콘
일단 보고 까든 빨든 해야죠.
Blooming
14/06/24 15:31
수정 아이콘
감독의 전작을 안 봐서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영화는 트레일러를 왜 이렇게 재미없게 뽑았죠? 다 아는 이야기를 갖고 트레일러를 만드려면 좀 다른 방식으로 임팩트를 넣어줬어야 했을것 같은데..
14/06/24 15:36
수정 아이콘
전작은 "최종병기 활" 이라는 병자호란 당시를 그린 영화인데,
고증이 형편없었음은 물론이고 뜬금없이 "아포칼립토" 의 주요 장면들을 그대로 베낀듯한 추격신으로 인해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검색하시면 아마 그에 대한 논의는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고요.
그리고 트레일러는 제가 역사 배경 영화가 아니면 거의 보질 않다보니 저걸 잘만든지 아닌지 판단이 안되는...헤헤
데프톤스
14/06/24 17:09
수정 아이콘
배낄만한 해전 영화가 뭐가 있을까 실제로 찾아봤습니다...
14/06/24 15:43
수정 아이콘
... 전공자인데 천자총통이 저렇게 곡사로 날아와서 터지는 탄이었으면 일제시대도 문제없었을거같군요.. 쿨럭.. (농담입니다)

이 영화가 잘 되면 3부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작품은 한산, 그 다음은 노량이 될거라고..

그런데 류승룡은 왜 또 이번에 한글 못말하고 일본어를....(....)
사티레브
14/06/24 15:53
수정 아이콘
명량 했다가 프리퀄로 한산 갔다가? 크크크크 재밌네요
거믄별
14/06/24 15:48
수정 아이콘
배가 펑하고 터지네...
Eternity
14/06/24 16:04
수정 아이콘
<썰전>에서 허지웅 기자가 그러더군요.
"충무로 내부 소식을 들어보니 [군도][명량]은 무조건 되고(흥행할 거 같고), [해적]은 미지수다." 라고 말이죠.
그 말은 충무로 내부적인 관측은 일단 흥행 면에선 낙관하고 있다는 뜻인데, 뭐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14/06/24 18:55
수정 아이콘
군도는 하정우&윤종빈 이라는 믿고 보는 듀오
명량은 최민식의 이순신이 주는 무게감
이 정도 가 아닌가 하는생각이...
두작품과 같이 줄세우기엔 해적이 다소 떨어져 보이는 건 뭐 당연한거 같구요
스타카토
14/06/24 17:49
수정 아이콘
뭐....배가 터지는거 보러가는게 아니라....
최민식 연기보러가는거니깐 어쨌든 보러가야죠....
그런데...3부작이라는데...그래도 고증은 했으면 더 좋을것 같긴하네요
탱구와레오
14/06/24 19:08
수정 아이콘
쩝 cg가 무슨..;;
불멸의 이순신보다 나은게 없어보이는데....흠..
Tristana
14/06/24 20:37
수정 아이콘
명량은 최민식보러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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