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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8 23:34
이게 일반적인 사람이 보면 저게 더 친숙하니..게다가 제대로 된 전투는 엑스트라들이 오히려 훈련하기 힘들죠.
지금 정도전에서 진법훈련이라고 우다다다 보여주는거랑 무협액션찍는거랑 어디가 쉬울지 생각하면...
14/06/28 23:55
공무원이 국민들이 좋아해서 관행에 빠지는 건 아니죠. 저런 전대물 수준의 액션에 매달리는 건 제작자측의 관성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실제로 나이드신 아버지도 어머니도 저도 친구들도 다들 저런거 싫어하거든요. 여자친구의 반응은 생기면 물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4/06/28 23:37
이방원 용상에 앉으면서 이성계 쳐다볼때 눈빛이 덜덜..
그 표정이 또 여러 감정을 복합적으로 보이는데 와.. 안재모 연기력 쩌네요;;
14/06/28 23:39
이방원 굉장히 똑똑한 사람인데 너무 호구처럼 하륜말만 따르는사람처럼 보여줘서 좀 불편하네요 확실히 용의눈물이 설정이 기가막혔는데..
14/06/28 23:42
용의눈물에선 이숙번의 역할이 굉장히 컸었는데 여기선 그냥 호승심만 강한 쩌리로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주인공이 정도전이라 정적?이방원이 좀 과소평가 되는거 같습니다.
14/06/28 23:43
근데 정도전도 약간 페이크 주인공 느낌이 ㅠ 이상하게 하륜만 엄청나게 버프먹었죠 뛰어나긴 했지만 저 정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닌데;; 이방원은 조선건국전의 포스는 다 어디가고 이리 그리는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말이죠
14/06/29 07:47
용의 눈물 때도 그렇고 사극 쓰는 작가들에게 하륜의 매력은 엄청난가봅니다.
아무래도 삼국지를 읽으면서 자란 사람들이다보니 [책사]는 일단 버프먹고 들어가는걸로....
14/06/28 23:44
와 이제 반란도 성공했으니 방원이랑 아내랑 처남들이랑 숙번이랑 다 천년만년 잘 살았겠네요.
현실: 아내: 반쯤 축출 처남들: 다 죽임 숙번이: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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