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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1 00:58:38
Name 아지르
Subject [연예인] [연예] 영화포스터 박력 甲.jpg


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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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14/10/21 01:04
수정 아이콘
고담어워드는 웨인재단에서 주는 상인가요?
구밀복검
14/10/21 01:05
수정 아이콘
인도네시아판 서북청년회를 다루는 괜찮은 다큐죠. 다만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가해자의 마지막 회한의 같은 것은 다소간 작위적 - 실제로 연출되었든 아니든 간에 장면이 주는 인상 자체가 -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4/10/21 01:06
수정 아이콘
역대급 포스터네요 크크크
無識論者
14/10/21 01:07
수정 아이콘
이래도 안봐?! 소리치는 느낌
14/10/21 01:08
수정 아이콘
어… 이거 국내개봉하는군요. 시기적절하네요. 이 포스터는 황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영화는 강력추천합니다. 내용이나 소재도 좋지만,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갖는 한계를 독특한 방법으로 넘으려 했던 작품이에요.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간단한 소개를 덧붙여두죠. 1965년 인도네시아에서 반공을 명분으로 100만명 이상을 살해한 폭력집단의 리더 '안와르 콩고'는 현재 태평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서구의 영화연출진들(실제로는 '액트 오브 킬링'의 연출진과 현지 조력자들)이 그의 과거 행적을 영웅적으로 찬양하는 내용의 영화를 찍자고 (거짓)제안을 해오고, 이에 평소 영화를 좋아하던 콩고는 흔쾌히 응하며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또 연출을 고민하는 등 당시의 모습을 어떻게 영화로 재현할지에 대해 궁리합니다. 이런 콩고 일당의 모습을 마치 제작과정을 기록하는 척하며 촬영한 것이 이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의 내용입니다. (다큐멘터리니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제 안와르 콩고의 모습이 여과없이 드러나죠.
당근매니아
14/10/21 03:15
수정 아이콘
이 포스터를 페북에 올렸더니, 친구가 댓글 달기를 ''전두환과 노태우, 장세동을 데려다 화려한 휴가를 찍는 영화'라고.........ㅠㅠ
王天君
14/10/21 01:10
수정 아이콘
봐야지~
14/10/21 01:11
수정 아이콘
좋은 영화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꼭 봐야겠어요.
14/10/21 01:14
수정 아이콘
와 꼭 봐야겠네요
인터스텔라
14/10/21 01:15
수정 아이콘
오 액트오브킬링 개봉하는군요. 이번에 조슈아 오펜하이머가 베니스에서 수상해서 한 번 볼까 싶었는데 때마침 개봉하네요.
14/10/21 01:15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
쭈구리
14/10/21 01: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상영을 하지 않아서 -이런 말 해서 죄송하지만- 어둠의 경로를 이용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극장에 걸리게 돼서 다행입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후속편인 <침묵의 시선 The Look of Silence>이 상영됐다고 하는데 이것도 극장에 걸리길 바랍니다.
tannenbaum
14/10/21 01:21
수정 아이콘
적절한 시기네요
서북청년단 재건 하겠다고 하는 시국에 말입니다
Shandris
14/10/21 01:58
수정 아이콘
러시아인가에서 막 훈장 주렁주렁 달고 있는 군인 사진 생각...
GameFictionMovie
14/10/21 02:04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다큐멘터리 중 두 번째로 뛰어났던 작품이네요.
無識論者
14/10/21 02:24
수정 아이콘
첫 번째는 뭐였나요?
GameFictionMovie
14/10/21 02:36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말인 '제 기준에서' 라는 말을 빠뜨리고 리플을 달았네요. 늦게나마 이건 어디까지나 제 기준, 제 취향에 다른 분류라는 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가 본 다큐멘터리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은 '아르마딜로' 였던 것 같아요.
류현진99
14/10/21 09:22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만 영화제라고 안하고 '시상식'이라고 한 게 눈에 띄네요. 수상하지도 못한 노미네이트인데... ^^;
LowTemplar
14/10/21 09: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카데미는 영화제가 아니죠. 영화를 상영하는 축제로서의 기능 없이 그냥 시상만 하니까요. 그래서 명칭도 Academy Awards...
류현진99
14/10/21 10:06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중계까지 해놓고 당연히 영화제라고 생각한 건... ㅠㅠ
단약선인
14/10/21 10:18
수정 아이콘
보고나서 피가 거꾸로 솟을까봐 요즘 이런 영화를 차마 못봅니다.
마지막에 피해자의 자녀가 정의봉으로 처절히 응징하면서 끝나는건 아니지요???
세계구조
14/10/21 13:50
수정 아이콘
보면 될거 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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