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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1 23:15
근대 이전의 군대에서 개인의 무력이 직위에 끼쳤던 영향을 생각하면 인간전략병기인 국가연금술사들이 소령인건 꽤 말이 되는 일이긴 하죠.
머스탱은 전쟁영웅 포지션 +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도 보기 드문 대량학살가능 국가연금술사인걸 고려하면 뭐..사실 출세안하기가 더 어려운수준
16/03/01 23:36
충분히 말이 됩니다. 반대로 연금술사들을 소령정도로만 임명했다는 것이, 작품내 군조직이 얼마나 보수적인지를 보여주는 거죠.
국가연금술사시험을 합격한다는건, 국가고시시험을 합격하는 것 이상으로 특수한 시험을 통과하는 건데, 소령직급이 공무원 5급에 해당됩니다. 첫 임관이 소령인건 충분히 타당하고, 참전용사인 머스탱이 겨우 대령인건 문제가 있죠.
16/03/01 23:36
특수상황이라는거 감안해야죠. 우리나라도 6.25때 전후로 계급들 장난 아니었을걸요.
능력의 문제도 있고요. 삼국지에서 안량문추 목베어오던 관우보다도 전략적 가치가 위인데요 뭐.
16/03/02 02:56
소설을 보면 텟사도 흔한 훈장하나 안달린 제복이라는 설정도 그렇고, 군인들의 거친 모습에 적응하는 세심한 묘사들이 엿보이죠.
뭐 저는 육군을 나왔기 때문에 해군의 디테일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스케를 비롯해서 계급에 엮인 군인 개그들이 더 와닿더라구요 크크
16/03/02 01:38
전 군생활 내내 대령 이상을 너무 많이 봐서 전역하기까지 대령 대단한 줄을 몰랐던.... 사무실 점검을 대장이 들어왔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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