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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8 09:51
마이클 패스벤더가 다른 굵직한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이대로 연기 커리어가 끝난다면 매그니토가 그의 대표 역할이 될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도 후덜덜 하네요.
16/03/18 10:13
전혀요.. 앞으로 얼마나 흥행할지 예측불가능한 프로메테우스 데이빗 역활도 있고 휴잭맨처럼 이미지가 굳어진 배우도아닌데 벌써부터 단정하긴 이르죠
16/03/18 10:25
저도 프로메테우스의 데이빗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는 매그니토죠. 단순히 연기로 보면 셰임이나 노예 12년이 더 뛰어났만 캐릭터 성만 놓고보면 매그니토를 능가하는 배역을 받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6/03/18 12:43
숀 코너리의 대표 캐릭터가 007이고, 해리슨 포드의 대표 캐릭터가 인디애나존스인걸 보면, 불가능한 예상은 아니지만..
데인저러스메소드, 스티브잡스, 제인에어 등 주요 배역이 많고 앞으로 갈 길도 먼데, 대표 이미지가 매그니토가 되버리면 좀 아쉽겠네요. 워낙 주연급이 몰려나오는 영화라 한편당 비중도 작은데.
16/03/18 12:49
메그니토는 이언 맥컬린의 존재감도 무시 못하죠.
한사람이 지속해온 배역도 아니고, 여러가지로 섣부른 예측이라고 봅니다. 아직 나이도 젊고 연기력이 후덜덜한 배우라 블록버스터의 한 역으로 한정지어 얘기하는건 너무 이르죠.
16/03/18 10:01
예고편 스케일도 크고 멋있는데 정작 아포칼립스의 비쥬얼이나 목소리는 영 별로네요.. 목소리가 반지의제왕에서 갈라드리엘이 권능을 쓴거같은 느낌이긴 한데 글쎄요.. 솔직히 저런류 목소리는 무섭고 위엄있다기 보단 자칫하면 웃기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서 말이죠
16/03/18 10:59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 영화입니다.
마블 원작 만화는 잘 알지도 못하고, 오리지널 3부작도 그저그랬는데 프리퀄 1, 2편은 참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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