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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 23:05
그림체와 그놈의 미묘한 메카설정과 연출들이... 저는 2화였던가 3화에서 탈력을 느끼고 접었던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플리트 아스노라는 캐릭터 자체는 그 처절함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AGE는 1기에서 실망하고, 2기에서 미묘하지만 3기에서 갓이 되는 물건이지요.
16/03/20 23:00
일본 현지에서 g레코랑 이거랑 투표했늠데 43:57나와서 현지 반응은 그냥 저냥인것 같긴하던데 말이죠.
그나저나 트리거 신규제작이 오카다 마리인데 과연...
16/03/20 23:07
오카다 마리는 갓과 망의 낙차가 꽤 커서... 토라도라 그날 핀 꽃의 처럼 일상계쪽은 좋은데, 아쿠에리온 철혈 같은 물건들은 평가가 극악이지요. 아니 왜 하필이면 주인공이 멍멍이냐고...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거기에 더 어이가 없는건 감독이 걍 이런 이런 설정을 생각했지~ 라고 했더니 이 아주머니가 그거 엄청 좋네요, 라면서 적극적으로 밀고 갔던것. 이것 때문에 갓이 될 수 있었던 작품이 마지막에 망작이 되었으니...
16/03/21 00:18
애초에 이런 투표 참여할층은 다 매니아층일거고. 초기 우호적인 팬층을 생각하면 토미노의 G레코도 만만치 않죠.
사실 우리나라 반응이야 망인데 현지 반응이 어떨지가 좀 궁금하네요. 가끔 루리웹 올라오는 투표가 다라서.
16/03/21 00:26
G레코는 심야시간대에 축약된 티가 팍팍 나는 주제에 제법 팔렸다는 평을 들었습죠. 우호적인 팬층이고 뭐고 금요일 새벽 2시면 방영 시간대부터 페널티 먹고 들어갑니다.
철혈은 일요일 황금시간대 꿰어차고고 시청률부터 밀리는데다 황금시간대 애니가 심야시간대 애니와 비슷한 판매량. 이건 비교대상이 되질 않습니다. 매니아층이니 뭐니 하는데 주말 황금시간대를 잡으면 다수의 노말시청자층이 형성되기 딱 좋고 투표고 판매고 뭐고 할거 없이 상당히 이득을 봅니다. 그런데 그런 이득을 다 누르고도 비슷하거나 딸린다면 이건 대회가 안되는 거에요. 애초에 건담이면서도 심야시간대를 잡아줬다는 것부터가 굉정히 푸대접을 받았다는 걸 입증하는건데.
16/03/20 23:16
사실 철혈은 개연성이 있다 없다의 문제라기 보단 그냥 지루해요 보고 있으면. 드라마도 클리셰범벅이고요.
개연성은 그냥저냥 이해해주고 넘어갈 수 있는 편이고(오히려 개연성을 위해 넣음 브루어스가 도 극을 지루하게하죠) 드라마가 지루한게 진짜 치명타입니다. 액션은 정말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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