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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21:31
노래 제목 보자마자 끝났구나 싶었습니다. 예전 나는 뭐시기다에서부터 느꼈지만 고음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냥 목소리, 성대를 가지고 논다고 느꼈습니다크크
16/04/10 21:43
하현.....이 아닌 음악대장이 대단한게 여러장르의 음악을 그냥 다 자기걸로 만들어서 소화해요.
이러니 장기집권을 해도 사람들이 전혀 질려하질 않죠. 오히려 다음에 뭘 할까 기대를 가지게 만들고요. 솔직히 2주 기다리는 게 너무 길어요ㅜ.ㅜ 매주 가왕전했으면.
16/04/10 21:45
신해철, 들국화, 신중현, 더크로스..
선곡들이 락쪽으로 자기가 조명해주고 싶은 사람들을 한번씩 집어준다는 느낌이어서.. 왠지 이번에 서태지나 시나위..쯤 나오지 않을까싶었는데..서태지노래 딱했네요.. 2주일마다 음악대장 무대랑 선곡이 기다려집니다
16/04/10 21:51
처음 시작할 때 소름이 돋았고, 중간에 이번 선곡이 실수였나? 라는 의문이 들려는 찰나에 또 확 끌어당기더군요.
어쩌면 2주 뒤에는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or,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들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기집권하고 싶다면 시나위 노래를, 그만 하고 싶다면 임재범...... 그러나 이제는 그만 하고 싶어도 그만 할 수가 없을 듯해요. 정말 막강한 실력자가 오지 않는 한은, 김연우씨처럼 민요를 선택한다고 해도 통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4/10 22:22
하여가라니..ㅠㅠ
오래오래 가왕하면서 부디 다양한곡들 해줬으면 좋겠어요. 요새 하현우 목소리에 푹빠져서 나가수 시절 노래부터 국카스텐 노래까지 엄청 듣고있는데 너무 좋아요. 나이가 좀 있어서 목 걱정 많이 되는데 목관리 잘하면서 좋은 노래 불러줬음 좋겠네요
16/04/10 22:24
그만해야겠다~ 생각해서 내려오지 않는 이상.. 과연 음악대장을 꺾을 가수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워낙 다양하고 극과극 장르를 아주 맛깔나게 소화하는지라...;; 감성으로도 승부 하기 힘들고, 분위기로 승부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괴물이기는 합니다. 전혀 모르던 가수였다가 나는 가수다에서 엄청 놀랐는데.. 그 이후에도 뭐.. 여전하네요. 나가수보다 부담감이 덜하니 정말 맘 놓고 노는 느낌도 나고..
16/04/10 23:26
하~ 하여가라니...
93년 5월 논산군번에 훈련 받는 도중에 대장 컴백방송 보고 혼이 나간터였는데 또 우째 잘풀려서 소선발 카투사가 되어서 평택 KRTC에서 주특기 교육을 받던 도중 영어강사하던 여자쌤한테 내가 대장 광팬인데 2집이 나왔다! 그러니 내가 돈을 줄테니 테이프를 구해다오! 난 쉬는 시간에 그것을 듣고 싶다!!! 미쳤지요~ 안되는 영어에 여자사람 그것도 금발 여자사람한테 버벅이는 영어+몸언어 구사해서 구한 다음에 쉬는 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자대배치받고 전 별종 취급을 받긴 했습니다. 신병 더플백에서 최신 서태지2집 테잎이 나왔으니~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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