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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23:57
솔직히 노래제목 나오고 '아 저 아저씨 안 떨어질려나 보네.' 이 생각 들더라구요.
판타스틱 베이비때도 그 생각 했었거든요. 물론 두 무대의 퀄은 차이가 났지만
16/04/10 23:59
판타스틱 베이비는 선곡보자마자 전 거부감 들던데요. 별로 안좋아하는 곡인데다 안어울릴 것 같아서요.
감상 후에도 잘부른 것 같긴한데 좀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여가는 확실히 뛰어나네요.
16/04/11 00:08
판타스틱 베이비 때 여자들은 좋아하고 남자들은 안 좋아하고 크크
우야튼 오늘 하여가 곡 제목 딱 뜰 때 아 하현우 오늘 기록 세울려하는구나라고 생각 들더군요. 김연우-차지연 때처럼 제작진이 시킨듯한 힘 빠진 노래(?)만 안 부르면 진짜 한여름 때까지 15주 연속 가왕할듯 -_- 아님 진짜 루머처럼 이수가 출격하던가 해야지 크크
16/04/11 00:45
라이브로 본건 아니고 지지난주에 우연히 복면가왕 보다가 충격먹어서 이전 음악대장의 노래 다 찾아본거 였는데 전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가 정말 좋더라구요. 심지어 전 판타스틱 베이비라는 노래 자체를 몰랐고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도 정말 매력적인 무대였어요.
16/04/11 00:06
같은 서태지 노래면 필승을 불러주기를 바랬는데 하여가도 진짜 소위 말해서 쩌네요. 크크크
저는 봄비 다음으로 좋았습니다. 정말 10주 할듯..
16/04/11 00:18
라젠카랑
민물장어의꿈 보고 유투브서 그날 새벽까지 들었는데.. 본문 형식 영상들 저작권에 걸리는지 잘리더라고요 ㅠㅠ 벅스 가면 무편집 보이던데 패널표정 나오는게 더 보기 좋긴하지만 ㅜㅜ
16/04/11 01:27
정말 잘하네요.
예전 노래방 18번은 아니고 17번 정도가 하여가여서 줄창 불렀던 적이 있었는데, 뭐 대조 자체가 안되므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다음은 교실 이데아 추천합니다. (응?)
16/04/11 09:07
이런 노랠 듣고 평을 한다는 거 자체가....그냥 대단하다. 정도 한마디면 좋을거 같네요. 좋은곡에 신선한 편곡, 대단한 보컬....그냥 대단하다.
16/04/11 13:35
낮은음으로 랩 할때... 멋이 철철 넘쳐 흐르네요.... 그 뒤로 터져나오는 가창력도 당연히 짱짱했지만 역시 초반에 중저음으로 제 신경을 하나하나 끌어모으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6/04/11 14:29
원곡에선 태평소의 어울림이 백미인데 국악과 메탈, 힙합, 댄스를 이렇게 조화시킨 곡은 지금도 하여가 말곤 없죠
하연우가 아무리 잘불렀다고 한들 원곡의 완성도에는 결코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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