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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00:03
찾아보니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시체군요.
아마 조난당한 주인공이 시체를 친구삼아 현실과 판타지(공상)를 넘나드며 표류기를 그리는 구조인 것 같은데.... 라이프 오브 파이와 같은 궤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아니면 저 약빤 짤들이 설명이 불가하니까요 크크
16/04/13 00:35
처음에는 무슨 좀비같은 것인 줄만 알았네요.
캐스트어웨이의 배구공 윌슨 대신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상영한다면 음악은 리쌍의 발레리노로.......
16/04/13 02:54
대략 트레일러만 보고 짐작하자면, 무인도에 떨어져 자살할 만큼 외로운 폴 앞에
다니엘이 시체가 나타자고, 톰 행크스가 윌슨을 벗삼아 지내듯, 그는 이 시체를 벗삼아 지내는 이야기를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그려낸 영화로 보이는군요. 모든 것은 폴 다노의 환상인거군요.. 근데 정말로 보고나서 혼란스러움에 벋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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