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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1:29
농구도 그렇고 야구같은 경우도 매니아에서도 등급이 나뉘는게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나는 우리팀 선수들이 2군까지 모두 합쳐서 누가 있는지,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지, 연봉이 대충 어느 수준인지, 팜에 유망주가 누구인지 이정도 알고 있는데 어떤사람은 선수마다 ops같은걸 시즌별로 다 외우고있고, 타순별 승률을 외우고 있다던지 이 타자가 이 투수 상대로 타율이 어떻다던지 그런...
16/06/17 11:36
사실 서장훈이 농구경력을 살려 치밀한 분석력을 기반으로 해설해야 되는듯한 느낌인데 그걸 박진영이 하는 느낌.. 반대로 된 거죠 크
16/06/17 11:39
클블 1기 르브론이면 모를까, 지금 르브론은 듀란트나 하든처럼 온볼 플레이어라고 불러야지, 리딩 플레이어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드레먼드 그린도 니콜라스 바툼처럼 다른 팀 이적해서도 지금처럼 뛸 수 있을지는 검증이 안됐구요. 서장훈이 그냥 거품이라고 한 게 아니라 커리 그린 슈터들이랑 스페이싱 시너지가 큰 거라고 분명히 언급 했거든요.
16/06/17 13:07
그냥 다들 농담하는거죠.
트와이스는 원래 계약으로 나오는거고 박진영씨도 오늘 일일해설이라네요. 요즘 예능인 다 된 서장훈씨도 그랬지만 박진영씨도 진지하게 하고 준비 많이 했다더군요.
16/06/17 12:13
두 해설을 모두 봤었는데
서장훈은 선수출신으로서 직관적인 해설, 경험들을 살려서 해설하는반면 박진영은 철저한 데이터 위주의 해설을하고있네요. 그리고 데이터뿐만아니라 농구를 정말 자주 본 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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