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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5 22:57
의룡그림....뭔가 중심인물 하나가 안보이는데요.....
물론 이주잉이 진주인공이긴 하지만 엑스트라급까지 다나와있는데 아사다가 행방불명.....
16/06/25 23:10
의룡은 전 좀 아쉬웠습니다. 원래는 정치만화적 성격도 있지만, 작가의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한 의료 & 의료계 비판등이 재밌었는데... 작가 사후에는 의학과 의료계비판 같은 면이 없어지고 순수 정치만화가 되버려서...
16/06/25 23:14
저도 피지알에서 알게 된 내용인데 원래 의룡은 글 / 그림 작가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토리를 맡은 나가이 아키라가 간암으로 타계하면서 그림 작가인 노기자카 타로가 스토리까지 다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점은 대략 10권 정도
16/06/25 23:25
저도 의룡은 앞이나 뒤나 다 좋았습니다. 너무 급하게 엔딩까지 간 것만 제외하면...
언젠가 아사다가 돌아오면서 의룡2가 연재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6/06/25 23:38
정치에 중심이 가기 전 의료스토리도 나빴다고 보긴 힘들지만, 전 그냥 전형적인 의사물 같은 느낌이라..그게 만화로서 나쁜건 아니지만요.
뒤에가 더 매력있었습니다.
16/06/26 00:39
10권 즈음부터 스토리 작가가 사망하고 이어갔으니.. 소장하고 계신 것까지 재밌다고 느끼셨으면 전권 소장도 괜찮을 거라 생각되네요.
다만 중고만화 특성상 다시 1권부터 완결까지 구하시는 게 더 저렴할 겁니다. ^^;;;
16/06/26 00:23
솔직히 의료만화는 뭔가 천재적인 의사가 이끌어가는 것이 일상적인데(헬로우 블랙잭, 코토 진료소는 제외).. 좀 매끄럽지 않게 넘어가긴 했어도
의룡은 본격적으로 정치로 흘러가니 색다르고 괜찮았습니다.
16/06/26 02:54
저같은 경우에는 의룡을 소장하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바뀌어도 나름 재밋게 잘봤습니다 원래 스토리였는지는 몰라도 이주잉의 미친수술실력을 볼때는 쾌감까지 생기더라구요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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