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07/03 10:20:17
Name Sandman
File #1 2016_06_29_10_08_52_729711912.jpg (7.3 KB), Download : 44
출처 구글
Subject [동물&귀욤] 사람들이 웰시코기에 대해 모르는 것 한가지.


.
.
.
짧은 다리 탓에 귀여워서 소형견으로 알고 있는데 성견이 되면 신장 25~30cm, 체중 10~15kg 이상 나가는 어엿한 중형견이다.(진돗개를 집안에서 키운다 생각해보자.)

집안에서 키울시 비만이 되기도 쉽고 힘도 생각보다 상당히 쎈 편이다.

요즘 코기가 유행인데 생각이상으로 덩치가 커지니 시츄, 말티즈보다 좀 크겠지 이런 생각으로 분양하면 반드시 후회함.

물론 공포의 털뿜뿜은 종특이다.

결론 : 집안에서 키울 개가 아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mazingkiss
16/07/03 10:22
수정 아이콘
새끼때 크기만 봐도 다들 알지 않을까요? 아직 다크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츄, 말티즈 크기인데...
16/07/03 10:29
수정 아이콘
유행이라니까 잘알아보지도 않고 키우는 사람 많죠. 저도 코기 처음봤을때 생각보다 훨씬 다부진 떡대에 깜짝 놀랬습니다.
비익조
16/07/03 10:23
수정 아이콘
중형견인데 똑똑하고 애교도 많고 그래서 소형견 못지 않게 귀엽습니다. 딱 하나의 단점은 무지막지한 털뿜이죠 ㅠㅠㅠ
홍승식
16/07/03 10:44
수정 아이콘
털빠짐이 냥이에 비해서 어떤가요?
호롤롤롤롤
16/07/03 11:44
수정 아이콘
16/07/03 10:47
수정 아이콘
덩치도 꽤 크고 털도 무지하게 빠지고 상당히 활동적인 성격이라 마당 있는 집 아니면 키우기 좀 힘들죠.
덕베군
16/07/03 15:51
수정 아이콘
마당없어도 주병진씨 집 정도면 크크크
캬옹쉬바나
16/07/03 10:47
수정 아이콘
새끼 때 귀여움으로 무작정 키웠다가 급변하는 대표적인 견종으로 비글도 있죠...박세리 선수 전성기 때 미국에서 비글을 키웠었는데, 그 열풍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비글 유아견들의 판매량이 급증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비글 아가들이 졸 귀엽죠..) 하지만 성장 후에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16/07/03 11:07
수정 아이콘
진짜 집에서 하루종일 상주하면서 관리하고 산책시켜줄 사람 있는거 아니면 웰시코기는 집안에서 키우긴 그렇죠.
강아지 처음 키울때는 말티즈 시츄 등이 좋습니다. 성격도 온순하고 산책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털빠짐도 적고
흑마법사
16/07/03 11:30
수정 아이콘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하나도 아쉬운게 없는 성격과 행동양식의 장점을 전부 상쇄시킬 수 있는 단점이 털빠짐이라고 하더군요. 심하다 심하다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애정이 없으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크크크크 거기다 중형견이라 하루에 최소 2시간은 나가줘야 저녁에 좀 얌전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방심한 사이에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수라장
16/07/03 13:18
수정 아이콘
집에서 웰시코기 기르고있습니다. 산책하다가 코기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을 만나면 매일 산책을 시켜주실 수 있고, 어마어마하게 뿜어대는 털을 감당하실 수 있다면 기르셔도 좋다고 말씀드리죠. 이 두개 안되면 참으시라는거죠. 저는 아파트에서 기르고 있는데 가족이 같이 살고있다보니 얘를 돌봐주고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사람이 집에 한명 이상은 거의 상주하게 돼서 괜찮지만, 혼자 사는 직장인이 퇴근하고 와서 바로 산책시켜주고 또 뿜어논 털 청소하고 그러기 쉽지않기 때문에 개에 대한 애정이 정말 넘쳐흐르는 분 아니면 다시한번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p.s 그래도 우리 코기 이뻐서 좋습니다^^
기아말고크보팬
16/07/03 13:51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누구나 알고 주변에서 들었지만 귀여움에 들리지 않고 키우면서 귀여움에 면역되야 현실적으로 알게되는...
네코냐옹
16/07/03 16:07
수정 아이콘
양몰이 해야할때 꼬리 자르던 풍습(?)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어 좀 안쓰러운 종이에요. 긴꼬리 코기 정말 예쁘던데...
낯선 여자
16/07/03 16:52
수정 아이콘
원래 짧은 꼬리가 아니고 자르는 건가요????????????? 헉.
곧미남
16/07/07 15: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웰시코기도 파양이.. 진짜 인간들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2339 [동물&귀욤] 노크하는 고양이 [1] 홍승식3450 16/07/05 3450
282243 [동물&귀욤] 죄송합니다. 캥거루 형님. (gif 데이터 주의) [14] 어리버리6469 16/07/04 6469
282199 [동물&귀욤] 냥아치에게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개 [8] vanilalmond5031 16/07/04 5031
282176 [동물&귀욤] 탄환이 천천히 날아옵니다 [5] 좋아요5647 16/07/04 5647
282085 [동물&귀욤] 우리집 고양이가 임신한 거 같다 [5] blackroc7607 16/07/03 7607
282077 [동물&귀욤] [움짤]천사견들. [14] 비익조6837 16/07/03 6837
282071 [동물&귀욤] 사람들이 웰시코기에 대해 모르는 것 한가지. [15] Sandman7943 16/07/03 7943
282067 [동물&귀욤] 시골6남매 [11] 쎌라비5828 16/07/03 5828
281971 [동물&귀욤] 해석의 여지가 충만한 짤 [4] 좋아요4618 16/07/02 4618
281945 [동물&귀욤] 개조심.jpg [12] 무등산막걸리5745 16/07/02 5745
281915 [동물&귀욤] 게 깨우기 [4] 마스터충달3430 16/07/02 3430
281907 [동물&귀욤] 엄마~ 친구놀러왔어~ [8] 미생5565 16/07/01 5565
281886 [동물&귀욤] 여행지에서 토착민과 사진찍기 [11] 배주현5528 16/07/01 5528
281884 [동물&귀욤]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멧돼지 가족.jpg [15] 자전거도둑7154 16/07/01 7154
281832 [동물&귀욤] 야옹아 멍멍 해봐 [7] 와트니4883 16/07/01 4883
281824 [동물&귀욤] 야 팔 저려 [6] blackroc3570 16/07/01 3570
281780 [동물&귀욤] 봉인.gif [8] 톰슨가젤연탄구이4253 16/06/30 4253
281737 [동물&귀욤] 택시(2mb).gif [5] 도도갓3239 16/06/30 3239
281709 [동물&귀욤] [혐] 빅-나방맨 [18] 미캉4595 16/06/30 4595
281673 [동물&귀욤] 여기는 원래 이렇게 하는건가봐... [13] 짱구5067 16/06/30 5067
281670 [동물&귀욤] 허스키 여름휴가.gif [6] 5429 16/06/30 5429
281656 [동물&귀욤] 강아지와 고양이 뭘 좋아하세요 [4] 길갈4351 16/06/30 4351
281643 [동물&귀욤] 오리둥절 [6] 닭, Chicken, 鷄4367 16/06/30 43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