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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3 13:47
저의 투타집중 주장은 그냥 허울이었네요(...). 이 정도 수준만 하면, 부상만 안당하는 전제 하에 최소 2-3선발(하위팀 1선발에) 클린업까지 노리겠는데요.
NPB 아직도 투고타저 굉장히 심하지 않나요?
16/07/03 14:16
당장 올 시즌 혹은 내년 시즌 끝나고 MLB 진출할 때 투수로서 받는 돈과 타자로서 받는 돈을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오겠죠. 무조건 투수죠. 미국 진출하면 지금처럼 겸업을 자주 할 수는 없을텐데 당연히 투수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7/03 19:26
MLB가 성적 향상 감안하고 선수 데려가는 곳도 아닐뿐더러 오오타니보다 타자로서 훨씬 더 괴물같은 성적을 일본에서 낸 선수들도 실패를 많이 했기 때문에 타자만으로서는 데려가지 않을거라도 생각합니다. 늦어도 내년 시즌 이후에는 나갈텐데 오오타니가 내년에 풀타임으로 홈런 40개 이상 친다고 하면 또 모르겠네요.
16/07/03 14:10
투수로서 지금까지 4.0이닝 5피안타 1볼넷 무실점. 4회말 마지막에 158 직구로 헛스윙 삼진. 심심하면 155, 157, 158 나오네요. 크크.
그 사이에 니혼햄은 1안타 1볼넷. 진짜 답답하면 내가 친다가 맞군요. 4이닝 동안 니혼햄 안타가 오오타니가 초구에 친게 유일.
16/07/03 14:20
다시 생각해보니 이 경기가 교류전이 아니라 퍼시픽리그 경기여서 지명타자가 있었군요;; 지명타자 따위는 필요 없다. 내가 투수, 타자 다 하겠다라는 오오타니의 패기. 허덜덜.
16/07/03 14:23
드림에서 팀원들이 상대 투수 공 전혀 못 칠거 같으니까 타케시가 투수에 1번으로 나와서 9이닝 3실점으로 막고 홈런 4방치며 끝내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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