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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5 10:39
근데 트와이스에 설현롤이 아쉬운거도 아니고 설현도 어디 2옵션으로 들어갈 친구는 아닌지라. 피쟐 전문가분들의 더 적절한 비유 기대해봅니다
16/07/05 10:55
1등 못해본 팀의 슈퍼에이스가 1등하러 들어간거니까 요즘 시점으로 보면 케이가 트와이스 들어간걸로 보는게..
물론 1등이 간절하고 한이 맺힌 그룹은 더 많이 있지만요. 네.. 많이 있죠..
16/07/05 11:03
뭐 최소 설현 정도는 되어야 듀란트에 비유할만하죠. 듀란트는 수 시즌 동안 르브론 다음 no2였고 13-14시즌엔 그 르브론조차 뛰어넘으며 MVP 등극했는 걸요. 커리 출현 직전만 해도 다들 듀란트가 르브론 다음 왕좌 이어받을 거라 생각했지요. 지금도 다섯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가고. 골스 입지가 트와이스보단 좀 더 높긴 한데.
머리 굴려보니 2008년에 So hot - Nobody로 지배하던 원더걸스에 <너는 내 운명>으로 주가 올리던 소시 윤아가 들어가는 정도가 꽤나 부합한다 싶네요.
16/07/05 11:05
구지 따지면
몇년도인지 기억 안나는데 프로리그 결승전 광안리에서 이제동이 이틀내내 져서 화승이 준우승하고 이제동은 우승을 위해 바로 T1으로 이적한 경우로 가정하는게 제일 낫겠네요 당시 T1 약점인 저그를 메꿔주기 떄문에 딱히 엔트리를 크게 변화시킬 필요도 없고 중복자원도 아니라 오자마자 바로 그자리에 기용 가능한 리그 최상급 혹은 원탑자원
16/07/05 16:24
그 가정으로 따지면 커리가 클리블랜드로 떠나는 게 더 비슷하지 않나요? 크크크
그리고 '구지'가 아니라 '굳이'가 맞습니다.
16/07/05 11:32
1등 못해본 2위팀 에이스가 1등해본 팀 동갑내기 에이스와 함께 하겠다는 그림인데..
아이돌들 연령대에 문외한이라 딱히 떠오르는 조합이 없네요. 케이가 동갑내기 에이스가 있는 여레마트 중 한 곳으로 가는 그림이면 딱일거 같긴 한데....
16/07/05 12:06
현재 폼 최고 그룹에 그 이전 세대 최강급이지만 팀은 정점을 못찍었고 아직 전성기가 안끝난 사람이 합류하는 것이니까...
트와이스에 현아 들어가는 느낌? 그룹 이미지가 좀 안맞으니.. 한창 전성기이던 10년도 카라에 당시 우결로 핫하고 노래도 되지만 아브라카다브라로 콩라인 가던 브아걸의 가인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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