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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11:55
해설 관해서는 양아들 / 인기팀 편파 / 메이저리그가 수준 높은거 알면서 메이져리그 폄하 가지고 까는거죠. 그정도 수준과 비교조차 못하는 해설이 너무 많으니 뭐..
16/07/06 12:34
개인방송도 아니고 정식중계에서 중립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보시는 건 당황스럽네요.
이 레벨의 도덕률과 공정성에 대한 학습은 기본교육과정 내에서 배운다고 알고 있습니다.
16/07/06 12:44
아니 정식중계라고 편파하지 말라는건 어불성설이죠.
물론 제가 위에도 썻지만 한쪽의 일방적인 편파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고 허구연은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죠. 해설자의 기본자질인 말도 안되서 기본도 안갖춘 해설자들이 넘쳐나는데요. 다른 해설들이 기본을 갖추면 허구연이 좋지 않은 해설이겠지만 그렇지 못한해설이 훨씬 더 많은데요.
16/07/06 14:45
글쎄요, 제가 잘은 몰라도 계약서를 쓸 때, 특히나 처음 해설을 맡는 분들은 분명 방송국에서 해설할 때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규정과 언질이 있을 것 같은데요. 메쟈처럼 지역 해설가나 개인 방송이 아닌 이상 중립은 절대 준수해야 할 규정일 것 같습니다. 편파 해설을 당하는 상대편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이건 상식입니다.
애초에 말씀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데요. 중립을 지킬 필요는 없다. 물론 너무 치우쳐서 하는 건 문제다... 는 무슨 말씀인가요? 너무 치우쳐서 하는 걸 보통 편파라고 합니다. 여기에 '일방적인 편파'라는 새로운 개념을 들고 오셔서 그 정도를 다른 이들이 가늠하기 애매하게 한 건 분명 키토님의 자명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본이 안 된 해설자들이 많다고 언급하신 건 그야말로 논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사족이고요.
16/07/06 15:05
별로 전 그렇게 생각 안해서요.
허구연해설이 편파를 안한다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다른해설이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는분은 손에 꼽을 정도라서
16/07/08 05:08
키토 님// 뭘 별로 그렇게 생각 안 하신다는 건지요? 그리고 왜 자꾸 다른 해설자 이야기를 하시는지?
설마 중립 의무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가령 A 해설자는 삼성 편파해설을 한다고 했을 때, 그리고 그게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죠. 전 두산팬인데 매일 5개 경기 5개 채널에서 중계를 하는 실정에서 삼성 전을 A 해설자가 해설 한다고 하면 선택의 여지 없이 기분 나쁜 삼성 편파 응원을 들어야하겠네요? 저 포함 두산팬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실 따위는 무시해도 되나요? 전반적으로 말씀을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편파 중계가 왜 허용되도 되는지 자세히 설명 좀 해 주시죠?
16/07/06 12:50
저도 여기 동의하는게 현재 해설 하는 사람들중에 허구연해설보다 낫다고 말할수있는 해설이 있는지..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순철, 정민철해설정도가 그나마 비슷한 수준인것같은데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죠.
16/07/06 11:57
이거리얼 실책하나 하면 초고속카메라로 두번세번 돌려보고 선수표정도 초고속카메라로 돌려보고 이닝넘어가도 덕아웃에 앉아있는 선수 한 1분 잡아주고 진짜 피디한테 라인하르트 망치로 참교육 시켜주고 싶음
16/07/06 12:03
한화 선수들 까던 거 한화팬은 잊을 수 없죠.
한상훈 홈런 비디오 판독도 제대로 못 보는 해설이고요. 못하는 해설이 아니라 더 화나죠. 1,2년 차의 초보도 아니고요. 편파는 고의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16/07/06 12:45
아 그렇죠. 최고봉은 '스쳐쓰요' 이거죠.
딴거는 해설로 자격이 있냐없냐라면 이거는 심하게 말하면 인간으로 할말인가 싶어요.
16/07/06 12:37
국대 경기에서는 허구연만한 해설이 없죠..하지만 국내 경기 중계는..어느 경기던 미세하게나마 한쪽 손을 들어주는 듯 하게 해설하니까 싫어하는 사람이 많죠..
16/07/06 12:52
해설 측면에서 봤을 때도, 솔직히 허구연 해설보다 나은 해설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꼽지 못하는게 현실인데도
허구연 해설을 해설로 까는건 별로 동감이 가질 않네요
16/07/06 12:55
자기팀 선수가 공맞아서 다쳤는데 스쳐쓰요 같은 해설을 하면.. 해설실력이 있는 사람이 그런다는 점에서 더 화나죠. 싫어할만 합니다.
16/07/06 13:15
허구연 해설보다 나은 해설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꼽지 못하지만
편파로는 현역해설 누구보다 위에 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염종석 해설이 욕먹고 있지만 "스쳐쓰요" "대쓰요" "아이고 기아야" 못당하죠
16/07/06 13:12
야알못이긴 한데
한국에서의 해설은 전문지식보다는 그저 재미만 주면 되지 않나요 그런 면에서 가장 재밌는 해설이던데요 크크
16/07/06 14:09
편파 따지면 이용철, 마해영이 훨씬 더 심하죠. 거의 무슨 국대 수준으로 감정이입하는데
게다가 허구연과 달리 들을 수준 해설도 아니고
16/07/06 14:58
휠씬은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 편파라고 인정하신분이니까 전통의 강자라서 신흥강호들이 아직은 힘들죠 워낙 쌓아놓은게 많아서 초보 해설위원이 '스쳐쓰요' 나 '대쓰요' 이런거 했으면 벌써 해설에서 물러 났겠죠
16/07/06 14:31
허구연 해설 편파는 뭐랄까...다른 해설의 편파는 개인감정이 섞인 편파라고 생각된다면,
허구연 해설 편파는 그것도 야구판 발전을 위해 스스로 선택해 나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16/07/06 15:09
저도 해설빼면 야구인으로써 제일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작년에 약쟁이 홈런치는거 포장해주는거보고 그냥 마음 놨습니다.
그냥 흥행에 눈이 벌게진 업계인 그 이상 이하로도 안봅니다.
16/07/06 15:10
허구연 까는 글이 pgr에도 종종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설하는 말재주만 놓고보면 해설중에 상급이라고 볼 수 있죠. 근데 뭐 말만 잘하면 단가요. 또 요즘은 허구연만큼 해설하는 사람도 많이 나오고 있고요. 자격미달의 해설로 까이는 해설도 몇명 있지만 그 사람들이 허구연처럼 '스쳤어요'라고 하는 건 못 봤습니다. 한화 팬 뿐만 아니라 삼성도 싫어하는 걸로 유명했죠. 요즘엔 그닥 사고안쳐서 들어줄만 합니다만 허구연보다 못한사람이 태반인데 허구연이면 좋다라는 논리는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16/07/06 15:46
들을 만한 해설로는 이효봉-김진욱-이순철이 있고 재미만 추구하자면 한만정 해설도 있습니다..
하일성-송진우-염종석-마해영 보다 나아 보인다고 괜찮은 해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대 보정 빼고라도 허구연은 중간 정도라고 봅니다...
16/07/06 23:54
저도 이분의 해설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퓨쳐스 경기장에도 정말 자주 오십니다.
위에 이분보다 해설 나으신분이라고 하면 전 이순철, 김진욱 두분 정도 뽑고 싶네요
16/07/07 00:06
야구해설 잘하는 사람이 드문건
야구해설 잘하는게 시청률에 별로 영향이 없어 이름값으로 뽑아서 준비도 공부도 거의 안시키고 쓰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방송 부적합한 언변이나 발성 등등은 덤이구요 우리나라 해설은 대부분 정말 최악 이건 정치인도 아닌데 좋은걸 뽑는게 아니라 차악을 고르는 수준이죠 국대경기가 많아 경쟁하게 되는 축구등 타 리그와는 너무나 다르죠 최고 인기스포츠지만 최악의 해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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