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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1 16:56:38
Name 슈바인슈타이거
File #1 ㄷㄷㄷㄷㄷㄷ.jpg (365.2 KB), Download : 45
출처 1차 락싸 2차 엠팍
Subject [스포츠] [해축] 무리뉴와 우드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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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16:5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반할 뭐했냐 이 짤방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게 나왔군요 크크
설탕가루인형
16/07/21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줄....
캬옹쉬바나
16/07/21 16:58
수정 아이콘
감독의 중요성 크크...
별이지는언덕
16/07/21 17:01
수정 아이콘
모예스 시절 영업만 잘하고 선수 영입에 관해서 그렇게 무지했던 우드워드가....
물론 아직 호구기질이 다분하고 방출할 때는 한 없이 선수들의 이권만 생각해주지만 그래도 빅네임들을 이렇게 쑥쑥 영입해주니 만족합니다.
갓드워드!
신예terran
16/07/21 17:06
수정 아이콘
뭐지 돈이 남았잖아;;
IRENE_ADLER.
16/07/21 17:09
수정 아이콘
짤방에 욕설/우회욕설은 수정하셔야 삭게에 안 가시지 않나.. 싶습셒습
슈바인슈타이거
16/07/21 17: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다 수정을..
클로로 루시루플
16/07/21 17:12
수정 아이콘
근데 첼시도 많이 사줬어요. 3시즌간 300m이면 많이 써준거 같은데 이게 적었나...근데 즐라탄,포그바는 못 사주긴 했을테니 무리뉴가 행복하긴 할거에요.
요새 맨유 영입하는거보면 EPL에선 적수가 아예 없는 수준이니
Manchester United
16/07/21 17:18
수정 아이콘
사실 무리뉴는 선수 영입보다 구단주 간섭이 없는게 제일 행복할 것 같네요.
16/07/21 17:47
수정 아이콘
돈은 많이 썼는데 감독이 원하는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를 사주지 않았나요?
선수 A를 원했는데 다른 선수 B를 사주더라는 식으로 말이죠.
클로로 루시루플
16/07/21 19:05
수정 아이콘
그런 선수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리즈만을 원했는데 살라를 사줬다는 기사는 봤는데 공신력 그리 높은것도 아니고 영입 당시엔 무리뉴가 살라한테 직접 전화해서 설득했다는 기사도 있었던터라...경질 시즌엔 포그바에 너무 매달린 나머지 이적 시장 전체를 실패한게 컸죠. 예전 모드리치에 올인하다가 실패하고 메이렐레스 급하게 데려온것처럼 페드로 데려왔었구요.
16/07/21 19:51
수정 아이콘
질로보지나 바바 등은 무리뉴가 원한 영입이 아니라는 글을 봤었는데 사실이 아닌가요?
클로로 루시루플
16/07/21 20:07
수정 아이콘
바바는 모르겠는데 질로보지 헥터 이런 선수는 무리뉴가 원한 선수가 아니죠. 바바는 애초에 필리페를 안내보냈으면 데려올 필요도 없는 선수였는데...
가이다이
16/07/21 22:24
수정 아이콘
무리뉴가 원하는 인물들 영입해달라고 리스트 작성하고 전해줬는데 위에서 그냥 그대로 다음시즌에도 현전력으로 하라고 무시했습니다.
그러다가 막판에 부랴부랴 언급도 안한 질로보지 주면서 생색냈고요.
클로로 루시루플
16/07/21 23:26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에는 보드진이 안일했던게 맞습니다. 포그바 딜에 전력을 다했는데 결국 실패했고 1군 보강은 바바,페드로,베고베치가 끝이었죠. 근데 저 선수들이 뭔 듣보도 아니고 1옵션 실패하고 나름 노력해서 데려다준거고 유스를 써달라는 이야기도 좀 무책임하긴 했는데 그건 무리뉴가 재부임할때 유스 기용에 대해 굉장히 강조했었기에 그걸 기대한거겠죠. 그런데 첼시 핵노답이라고 몰아가기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코스타,세스크,필리페 사주고 겨울에 마티치 사달라니까 일시불로 바로 사주고 쉬얼레 나가니까 콰드라도 보강해줬구요. 반대로 생각하면 저번 시즌 우승팀이 순식간에 강등권으로 갔는데 그게 선수 몇 안사줘서 그랬다는게 더 말이 안되는 변명이죠. 벵거가 dds에 돈 진짜 안쓰고도 매번 챔스권 갔던거 생각하면...첼시 보드진이 저번 시즌 못해줬다지만 모든 욕을 보드진만 먹는건 너무 억울한거죠.
마티치
16/07/21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당시 필리페 내보내면서 응? 이랬습니다.
아즈필리쿠에타로 한 시즌 버티겠단 소리도 아니고...
뭐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이 있겠지만 필리페 내보내고 바바. 그것도 패닉바이로...
클로로 루시루플
16/07/21 23:31
수정 아이콘
그냥 무리뉴가 필리페를 너무 안썼죠. 무리뉴는 보면 기회 좀 줬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안써버려요. 이바노비치가 폼 떨어진게 보였는데 대체 할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시켜버렸죠. 필리페도 at 돌아가서 무리뉴에게 불만 표출했었는데 그냥 너무 아까웠습니다. 돌아가서 다시 리그 베스트 찍고 날아다녔는데...이건 진짜 이해하기 힘듭니다.
마티치
16/07/21 23:36
수정 아이콘
아즈필리쿠에타가 왼쪽에서 워낙 잘하긴 했죠. 그런데 본 포지션이었던 오른쪽 풀백 돌려놓으니까 삽푸더라..

그래서 아즈필리쿠에타를 왼쪽 풀백 주전, 필리페를 백업. 뭐 이런식이었던거죠. 게다가 로테이션 잘 안 돌리는 무리뉴 특성상 출전기회는 적고. 그러다보니 불만 뜰 수 밖에 없겠죠. 꼬마네선 주전이었는데. 그렇다고 해도 필리페를 내보낸건 삽질이죠.

하아. 이젠 제가 응원하지도 않는 팀에 대해 장황하게 쓴 걸 보니 착잡하네요. 지난 시즌만큼 정줄놓고 EPL 본 적이 없는듯...
클로로 루시루플
16/07/21 23:41
수정 아이콘
그게 이바노비치가 영 아닌데도 썼던건 빌드업의 핵심중 하나가 이바노비치의 제공권이었기 때문이에요. 키퍼 롱패스후 이바가 키핑하고 빌드업 해나가는 방식이어서 무리뉴가 저번 시즌 이바노비치가 그리 못하는데도 계속 썼었죠. 거기에 왼쪽은 아자르가 워낙에 수비력이 별로라 수비력이 좋은 탄코를 기용한거죠. 그렇게 필리페는 자연스럽게 기회가 없어졌구요. 필리페도 오버래핑하고 빌드업 최상인 선순데 기존의 방식을 깨지는 않았고 이건 감독의 결정인거니...가끔 커뮤니티글보면 무리뉴 아직 옹호하고 첼시 구단 가열차게 까는 팬들 많은데 전 그땐 뭐 그러려니 했는데 요샌 좀 별로에요. 이제와서 보면 보드진&감독&선수들 모두의 문제가 종합적으로 합쳐져서 망한 시즌이 된거였는데 아직도 보드진만 까고 선수들 태업이다 까고 무리뉴는 그냥 희생자로 몰아가는 팬들 꽤 있어요. 이건 아니거든요. 전 이번 시즌 참 기대되고 더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결국 무리뉴는 그토록 원하던 맨유갔고 첼시는 첼시대로 다시 새롭게 나아가고 있으니 뭐 지나간건 잊고 현재에 충실해야죠 뭐...
마티치
16/07/21 22:41
수정 아이콘
썰인지 팩튼지 모르겠지만 1기 시절에 알베스 사달라고 했더니 벨레티를 사왔더라는 얘기도 있었죠.
16/07/21 22:44
수정 아이콘
알베스면 세비야 시절 알베스인가요?
알베스면 오른쪽 수비수인데 무리뉴 1기 오른쪽 수비수하면 페레이라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벨레티가 누구였지...
마티치
16/07/21 23:12
수정 아이콘
세비야 시절 알베스 맞을겁니다.
벨레티는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바르샤 풀백이었죠.

바르샤 벨레티는 첼시로 가면서 알베스는 바르샤로 갔고 (심지어 알베스보다 벨레티 이적료가 높았던걸로..)
첼시는 1-2년 지나고 다시 오른쪽 풀백 고민에 빠지게 된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6/07/21 23:14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클로로 루시루플
16/07/21 23:37
수정 아이콘
그때 소문으론 비야,리차즈,알베스등등 영입해서 442 구상했더라는 썰이 있었는데 결국 잘 안됐죠. 그땐 솔직히 억울하게 잘린거 맞다고 봐요. 로만이 그냥 제정신 아니었을때...지금은 그래도 많이 사람됐죠. 요즘도 가끔 로만이 노답 구단주로 불리는데 이젠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마티치
16/07/21 23: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빅 이어를 한 번 들어서인지 예전보단 사람 됐죠.흐흐흐

위에 다신거까지 저도 얘기해보면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1기 땜빵 시절 팀을 나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히딩크가 이끄는데도 무재배만 주구장창 했으니...
보드진 문제는 다 아시는 부분일테니 패스.
지난 시즌 우승 확정지어놓고도 로테 안 돌려서 선수들 폼이 그 모양이 되도록 한 것, 개막전 경기부터 선수단 사기 떨어트린 것은 무리뉴 책임이죠.

그러나 여전히 무리뉴를 짜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었느냐 하는 것엔 아니라고 여전히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소위 첼강딱은 면했지만 무리뉴가 있었어도 강등까진 안 갔을거라 봐요.
무리뉴 경질 이후 첼시 관련 커뮤니티 다 나가버려서 분위기는 모르지만 어쩄든 "우리" 감독이 떠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새로운 우리 감독이 생길 때까지는 계속될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희생자처럼 보이지 않나 생각되긴 합니다. 실제로 그 상황에서 책임을 짊어진건 무리뉴긴 하니까요.

첼시는 첼시대로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거고, 무리뉴도 새 출발 하는거니 현재에 충실해야겠지만
구 여친을 떠나보내고 이제 진짜 홀로서기 하는 느낌이 들어 짠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나저나 아케나 칼라스는 언제 1군에서 뛰게 되는걸까요.흐흐흐
첼시 유망주의 미스테리....
클로로 루시루플
16/07/22 00:37
수정 아이콘
첼시를 세계에 알린 감독이자 실력,스타성으로 정말 최고의 감독이었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감독이죠. 그래서 저도 지난 시즌이 너무 안타까워요. 전 무리뉴가 왜 그리 마음에 여유가 없었을까...라는 생각을 지금도 합니다. 유스 기용 부분이나 리그 운용을 보면 이건 장기적 플랜을 가진 감독이라고 보기 좀 힘들었죠. 정말 눈앞의 성적만 최우선으로 보는듯한 모습이었고 그건 부임할때 한 다짐들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었거든요. 그냥 좀 천천히 해도 팬들 다 이해해줬을텐데...콘테를 보면 무리뉴때처럼 일단 원하는 선수를 다 사주고 싶어하는데 좀 힘들어보이죠. 쿨리발리,모라타는 사실상 영입 실패한것 같구요. 그래도 필리페 바바처럼 아예 수준이 다른 선수를 살것 같지는 않고 2,3옵션까지 정해놓고 움직이는 모양새라 좀 걱정이 덜하긴 합니다. 아케는 저도 좀 의문이에요. 왜 임대를 또 보냈을까 싶은데 아직 제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은점이 큰것 같고 아직은 급할 필요는 없어보이고 칼라스는 그냥 때를 놓쳤다고 봐요. 리버풀 데뷔전때 그렇게 잘했는데 그때 계속 밀어줬어야 해요. 근데 그냥 그때가 끝이었고 임대 생활이 다 실패하면서 이젠 첼시 복귀는 글렀죠. 아직 실력은 있으니 선수 개인에 대한 희망을 버리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16/07/21 17:1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반할 뺨때리는게 아니네요 크
한걸음
16/07/21 19:18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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