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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2 00:38
제가 알기로는 슬라이더는 패스트볼에서 바깥으로 휘면서 범타를 유도하는 공 이고 (실제로 한기주 선수 가 이대호 선수한테 만루홈런 먹을때 슬라이더 속도가 140후반대 였던걸로 압니다)
체인지업은 말그대로 체인지오브 페이스. 보편적으로 빠른 패스트볼 던지다가 확 느린공 던져서 타자의 타이밍을 흐트려트리는걸 의도하는 공으로 알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에임을 흔들리게 하는거' 고 체인지업은 '버튼 누르는 타이밍을 흔들리게 하는거' 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흐흐
16/07/22 09:09
슬라이더가 140 후반대이면 메이져 가야됩니다 크크 실제로 메이저에서도 슬라이더가 그 구속이면 커터로 분류할껍니다 아마
그리고 킹펠릭스 같은 경우 체인지업의 속도가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됩니다(패스트볼과 1~2 마일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죠) 결론은 뭐 투수마다 다르다 정도가 되겠네요
16/07/22 11:30
직구 구속이 저정도면 150-160대 너클볼도 꿈은 아닐거 같은데...
물론 타자 포수 심판 목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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