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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2 15:35
이전에는 그냥 준수하게 인기있는 정도였는데
저 캐릭 등장한 이후 일본 야구만화 관련 스레드들이 그야말로 뒤집어졌습니다. 메이저 1,2부 통합으로 역대 최강 임팩트 캐릭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16/07/22 15:52
역시 만화는 스토리고 자시고 캐릭터빨...
매력적으로 생겼네요 크크 이제 성별을 초월한 구속... 변화구 제구력으로 남자를 압도하겠군요
16/07/22 15:42
고로 딸은 자기 어머니만큼 생기지 않았구먼 묘하게 평면적이야. 마유무라 딸이 인기 많을 만하네.
그와 별개로 뭔가 토시야는 밉상이네요. 고로는 주인공이라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당해놓고 메이저에서도 입스, 혈행장애때매 퇴출당하더니 토시야는 포수 리드의 환상(이라고 말하고 허상이라고 쓴다)을 보여주더니 메이저에서도 별 다른 적응 문제도 없이 화려하게 살다가 은퇴... 화룡점정으로 아들도 밉상이라니;
16/07/22 15:53
정작 일본에서는
토시야: 고로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지고 결국 자수성가해 성공한 saint 토시야. 고로: 일본 만화에서도 독보적인 인성최악 주인공. 고로 언급되면 칙쇼 캐릭이라던가 쿠소 캐릭이라던가 무조건 욕이 따라붙음. 일명 "노고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립니다 ㅠㅠ
16/07/22 16:07
;; 그럴수가; 토시야는 부모한테 버림받았지만 조부모 따뜻한 사랑이 있었고 머리+야구 실력까지 겸비하고 고로한테 이용당했다고 하지만 해당에서 버림 받은 거 제외하고 고로가 토시야의 인생의 새 지평을 열게 해준 인물인데;
그에반해 고로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경기중 사구에 맞아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썸타던 유치원 선생님이 새어머니가 되고 또 그 새어머니가 재혼을 하게 되는 그 상대가 고로아버지친구고 이런 막장상황 속에서 얘가 정상적인 인성을 가질 수 있을리가... 게다가 제멋대로인 성격은 작가가 '에이스는 원래 이래야지' 라는 생각으로 일부러 더 심하게 표현한 것일 뿐...흑;
16/07/22 16:16
일본 야구관련 스레드에서는 "뭐뭐관련 베스트로 1~9번 타순을 짜보자"같은 스레드가 종종 올라오는데,
고로는 "노고로의 악행으로 짜보는 타순" "노고로의 망언으로 짜보는 타순" "노고로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로 짜보는 타순" 뭐 이런 게시물밖에 없습니다 ㅠㅠ (반면 토시야에 관해서는 얼마 전인가에 "토시야의 명대사로 짜보는 타순"을 본 것 같네요)
16/07/22 16:19
그나마 메이저리그 편에서는 고로도 정줄 좀 잡았다고는 하는데,
중학교 ~ 꿈의 섬 ~ 해당 ~ 고교편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고로는 일본에서는 야구만화를 넘어서는 쿠소캐릭의 정점으로 꼽힙니다 ㅠㅠ "메이저 인성최악 캐릭으로 타순을 짜보자"같은 스레드가 있으면 보통 에가시라가 3번, 토시야네 부모님이 4번쯤 치는데 고로도 대충 7~8번타자로 거론됩니다.
16/07/22 20:12
와 메이저 2부가 연재되고 있다니 놀라운데요.. 메이저리그 이후부터는 좀 맛이 갔다고 생각해서 더 빨리 끝났어야 되는게 많이 늘어졌다고 생각했는데, 2세들의 이야기라니... 그림체도 어딘가 특색이 없어진 거 같고... 는 그렇다치고 마유무라 딸은 매력있네요. 메이저 1부에서도 고로 리틀 시절 야구 잘하는 여자선수가 굉장히 매력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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