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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4 23:36
전에 같이 6승일 때 올리려고 했었던 내용이네요^^
송창식 선수 두자리수 승수가 눈앞에 있습니다. 작년에 권혁 선수가 아홉수에서 좌절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10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군요. 불펜이 승수가 더 높은 팀이 다른 팀 중에 있을까 모르겠네요.
16/08/14 23:39
시즌초에 거의 비빌 수도 없을정도로 승차가 차이난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 그래도 얼추 뭔가 그림이 되긴 됐네요. 야구를 안보다보니 이게 영혼을 갈아넣어 억지로 만들어낸건지 어떤건진 잘 모르겠지만.
16/08/14 23:47
내년에 경질당하고 나면 대체 투수진엔 뭐가 남아있을지 의문.... 어떻게든 플레이오프 끼어볼려고 온갖 짓 다 하는데 승수는 따내지도 못하고 총체적 난국... 차라리 포기하고 내년을 노려야 할 시점인거 같은데... 토할거 같아요 요즘 투수운용.. 진짜 가면 갈수록 너무하네요
16/08/14 23:54
감독 인터뷰 보고 할 말을 잊었습니다. 그런 경기는 이겨줬어야 했다니.. 이제 실체가 드러나니까 자기 잘못이라고 안하고 선수탓하기 시작하네요.
16/08/15 00:23
(고양 원더스 감독 시절)내가 밖에서 보니 프로야구 수준이 말이 아니다, 모든 야구인들이 반성해야된다는 발언,
요즘 감독들이 투수를 쓸줄 모른다, 특히 류감독은 배영수를 쓸줄 모른다.라는 말씀, 리더는 핑계를 대선 안된다던 그의 책속 이야기, 설마 이런 주옥같은 말씀들을 했던 분이 그런 말을 햇을리가요.
16/08/15 00:04
작년까지는 박정진옹과 더불어 삼총사였는데 올해는 정진옹이 작년같지가 않아서 저 두 선수가.... 오늘 권혁 홈런 맞았는데도 아무 감정이 안 들더라구요
16/08/15 00:41
여러분은 선입견에 빠져 계신 겁니다.
게임을 책임지는 투수가 꼭 처음 등판할 필요는 없지요. 한화는 다른 모든팀들이 2번째 이후로 등판시키는 투수를, 처음에 등판시키고 에이스를 필요한 타이밍에 맞춰 2,3,4번째에 등판시키는 성큰(Sunken) 로테이션 전략을 운용중입니다. 팀 최강 선수를 언제라도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엄청난 전략이죠. 어느팀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기아팬이라면 상상을 해보세요~ 일주일중 5~6경기에 등판해서 필요한 만큼 던진는 헥터와 양현종을!! Top3도 꿈이 아닙니다!!! 이런 선진 투수운용을 하루빨리 NPB, MLB 팀들도 배워갔으면 하네요. (진지) 저는 빙그레시절 부터 응원해 온 골수 한화팬입니다. 송창식 선수는 중학교 후배인데 짠하네요.......성적에 관계없이 다음 FA때 금전적으로라도 보상받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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