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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14:12
홍진호의 폭풍은 시베리아에서는 콧바람...이 세르게이 대사고,
작은고추 홍진호가 간다...가 홍진호 대사였을 겁니다. 기억에 의존한 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6/08/22 21:23
두바이에서 근무하는 친구한테 '거기 몇도냐?' 라고 물었더니 '45도라서 간만에 산책 나왔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습도도 높다고... ㅡㅡ;
16/08/22 21:47
그건 허세로...
두바이 한인민박 홈페이지에 써있기를 '여름의 온도가 45도까지 올라갑니다만 체감 온도는 한국의 32~34도 정도인데 한국보다는 덜 후덥지근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라고 합니다.
16/08/22 22:41
해안가에다가 기온이 더 높은 곳인데 한국과 비교불가죠...
비슷한 지역 여행 다녀봤는데 한국 여름은 정말 명함도 못 내밉니다...
16/08/22 21:36
그런데 야구장 보면 돔구장은 여름에도 에어컨 풀로 틀고 경기 하는것 같던데.. 축구장은 그게 불가능 한가요?
카타르정도 재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16/08/22 21:39
돈을 때려 부으면 바닥 교환형 돔으로 만들어서 잔디키워가며 할 수야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해당 시설이 기한내 건설가능하냐와 지속가능하냐 양쪽 모두 문제가.....
16/08/22 21:50
사실 나고야 돔에 방문후에 의문이 생겨서 질문드려봤습니다. 거기도 지어진지 20년이 다 돼가는데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잔디 상태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결국 가능은 한데 돈 문제라는 이야기시군요. 두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16/08/22 22:28
나고야 돔은 잔디 상태가 나쁜게 아니라 인조잔디자나요 축구인조잔디에서 안해요. 하는 순간 욕이죠 바로
축구는 잔디가 야구에 비해서 훨씬 중요하고요 삿포로 돔은 밖에서 잔디를 키우다가 경기때만 다시 넣어서 합니다.
16/08/22 21:38
카타르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중동의 부자구단의 경기장에는 필드와 관중석에 에어컨이 나온다고 합니다. 돔도 아니고 그냥 열린 경기장에서요...
16/08/22 22:04
자 여기 현직 UAE직원이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에어컨 나옵니다.
장갑을 끼고 일하는데도 태양빛에 손등이 따갑습니다. 습도가 낮아서 편하고 어쩌고는.... 뭐 그냥 반만 사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습도가 낮긴한데 언제나 낮은건 아니라고 보심이... 여기가 더 더운건 맞는데 그렇다고 한국이 안 더워지는 건 아니라서.... 아 더위좀 먹었나 좀 횡설수설...
16/08/22 22:39
저도 인도 황무지에서 2년간 일했는데(여름 45도 가량) 습도가 적어서 괜찮다는 건 진짜 헛소리에요. 더위땜에 정신줄 잃을 것 같은 그 기분은 한국에선 절대 느낄 수 없죠.
16/08/23 00:59
전 직접 더위를 체감해본곳은 라스베거스였는데요
정말 와 소리만 나왔습니다... 물론 건조하긴 한데 정말 태양아래에서는 사람 말라죽겠더라고요 진심 벨라지오 호수물도 하루면 다 말라버릴 느낌... 이게 사막이구나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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