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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4 23:12:41
Name Q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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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KBO] 2015~2016 투구이닝 순위


박동희 기자 기사문 자료입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투구이닝순위 입니다.

1위는 엘지의 소사 이고, 2위는 롯데의 린드블럼입니다.

국내선수 1위는 양현종이고 그 뒤를 유희관과 윤성환이 쫓고 있습니다.

이렇게 쭈욱 내려가다 보면 신기한게 하나 보이실겁니다.

바로 권혁입니다.


권혁만이 유일하게 선발등판없이 불펜투구로
전체 20위에 드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등판경기가 144경기 한 시즌 전체네요.

참고로 30위안에 한화투수는 단 두 명만 들어가는데 그 두 명이 권혁과 송창식입니다.


사실 권혁이 너무 멀쩡하게 잘던져서 혹사논란이 무뎌진거지 역대급 혹사입니다.

진짜 오늘 권혁기사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작년 만년꼴찌 한화가 돌풍을 일으킬 때 그 중심은 권혁이었고,

불꽃남자 권혁, 투혼의 권혁, 대전아이돌 등등 각종 수식어가 붙으면서 소년만화 주인공같았는데 현실은 현실이네요.

이런사단을 만든 작자는 꼭 대가를 치루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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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케이더
16/08/24 23:21
수정 아이콘
내일이면 송창식 선수가 역전할듯하네요. 오늘까지 206.2이닝 던졌으니....
오늘 심수창 선수 5연투를 보니 진짜 선수생명을 위해서라도 빠른 감독 교체가 필요할듯하네요.
홍수현
16/08/24 23:48
수정 아이콘
오늘 심수창 또나왔어요...?
... 그럼 6경기 연속등판.... 어제그제 쉬었다지만 미쳤나
최종병기캐리어
16/08/24 23:25
수정 아이콘
권혁이가 없으니 이제부터 심수창이 노예다
캐러거
16/08/24 23:29
수정 아이콘
아래아래 송창식이...
테임즈
16/08/24 23:29
수정 아이콘
한화 불펜 사이에 있는 최금강 후...
오직니콜
16/08/24 23:33
수정 아이콘
권혁 송창식 원투펀치네요
내일은
16/08/24 23:34
수정 아이콘
2002년 엘지에서 좋았던 기억도 있고, 2000년대 후반 SK에서 엘롯기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기억도 있지만
지금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낡아서 없어져야할 야구가 아니라 나쁜 야구라 없어져야 할 야구죠.
프로야구를 무슨 고시엔 대회 운영하듯이 하고 있으니... 심지어 고시엔에서 저렇게 운영하면 욕먹을 겁니다.
그리고 권혁 선수 보면 참 안타깝기는 하지만 FA직전 3년간 평균 30이닝 던지던 불펜 투수가 그래도 대박까지는 아니지만(정우람이 있어서) 그래도 중박 FA는 터뜨린 데다 이적 1년 만에 팀에 상징이 된지라 지금의 혹사가 그렇게 손해만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문제는 김성근 감독 밑에 더 있다가는 중박은 커녕 커리어도 제대로 못잇고 끝낼 것 같은 송창식, 장민재 같은 투수들이죠.
거믄별
16/08/24 23:46
수정 아이콘
손해가 아니라뇨.
2년만 더 하면 다시 한 번 FA 가 가능한 상황인데 이 역대급 혹사로 다음 FA 를 못 챙겨먹는 상황이 온다면 손해입니다.
야만없고 끔찍한 가정이지만... 이런 역대급 혹사로 인한 부상이 크다면 작년 FA 계약도 제대로 못 챙겨먹을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이런 혹사가 손해만은 아니라는건... 김성근 빠들이 혹사에 대해서 초창기 쉴드칠 때 내세웠던 논리입니다.
자칫하면 김성근 빠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16/08/25 00:26
수정 아이콘
1. 송창식은 선발이라도 있지. 권혁은 진짜 뭐...
2. 임정우, 최금강, 김세현도 위험한 수준. 최금강이야 계속 말이 나왔죠.
3. 박정진...............
4. 삼성은 작년 선발 다섯만 딸랑 올라와있는데 올해 투수용병이 한놈도 100이닝도 못채워서.... ㅠㅠ
태연­
16/08/25 00:43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이십니까 웹벨레플 이란 삼성용병 선수가 123.2 이닝을 던졌는데요..

크흡..
16/08/25 01:46
수정 아이콘
그말 진짜 싫네요 크크크 진짜 스카우트 전부 짜르.. 아니 안현호를 짤라야...

이런 상황인데 백정현 연투 좀 했다고 벌떼같이 달려드는 안티류를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불펜은 충분히 관리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깔려면 그냥 좌우놀이나 무작전을 까던가.
혹사논란 나올때마다 실제 기록이랑 팀 상황을 보여줘도 인정을 안하니 답이 없지요.
태연­
16/08/25 03:30
수정 아이콘
모든 스노우볼은 안현호에서 시작..
16/08/25 09:26
수정 아이콘
심창민을 막 굴리긴 했죠.
토모리 나오
16/08/25 01:15
수정 아이콘
김세현은 작년기록엔 선발이랑 롱릴도 좀 있긴 합니다. 염감이 원래 마무리는 귀족마무리 시키는 스타일이고 백혈병도 있어서 앞으로 관리가 잘 될겁니다.
16/08/25 01: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뺄까 말까 했습니다. 김세현이야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서요. 백혈병이 좀 걸리긴 하지만요.
1이닝 칼퇴근을 시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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