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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8:20
위탄 인재풀 좋았다는거 제가 유게에 쓴적도 있죠. 한동근이 이런식으로 재조명 될줄은 몰랐네요. 저는 역대 위탄참가자중에 배수정을 가장 높게 봤었는데
어쨋든 백청강,구자명,에릭남,손승연에 이어 한동근까지 뜨니까 기분 좋긴 하네요. (구자명은 본인이 박차고 나갔지만요)전은진은 어디서 뭐하고 지내려나. 뭔가 뜨는 과정이 신촌을못가때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16/08/25 08:46
저도 배수정 음색이 너무나 좋아서 팬카페 가입하고 가끔씩 보는데, 영국에서 회사생활을 마치고 귀국한터라 활동이 너무 뜸했더라고요.
그래도 최근에 ost도 나오고 미니앨범도 나오고 있으니 듀엣가요제 같은데도 나오면 좋을 것 같긴 해요.
16/08/25 10:30
진짜 위탄 꾸준히 시청한 사람으로서 동감이네요
이름 기억안나지만 프라이스태그 부른 친구 엄청 인상적이었는데 어롱워크 부른 분도 엄청 난해한듯했지만 개성있었고 배수정은 음색깡패.. 처음부터 그냥 프로수준이었음
16/08/25 08:27
남자 솔로 가수의 정통 발라드가 한동안 시들 시들 했는데 한동근이 그 자리를 제대로 치고 들어온거 같습니다 날이 아직 더운데도 이제 슬슬 가을이 오려나 싶기고 하고...한동근이 또 예능캐라서 앞으로 전망도 좋아요 플레디스는 세븐틴에 이어서 한동근까지 허허..
16/08/25 08:40
이렇게 역주행하는 건 되게 신기하네요. 듀엣가요제 직후에 뜬 것도 아니고 팬덤이 있어서 미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입소문만으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16/08/25 08:42
한동근이란 가수 자체가 방송 출연을 요즘에야 시작한 거 같아요. 위탄 이후 방송출연이 올해 갑자기 많아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뜨고 곡이 알려지게 된 케이스 같아요.
16/08/25 08:44
저도 한동근보면서 위탄이 이제 조롱받지 않겠구나. 슈스케 허각에 밀리지 않는 실력자가 나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반향이 없더라고요.
이제라도 잘 되서 다행입니다. 플레디스 소속인건 덤.... 배성연은 한동근을 피쳐링으로 부르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16/08/25 09:12
위탄에서 데스페라도 불렀을 때 첫 대목에서 소름이 쫙 돋았었는데 실력 있는 가수는 언젠가 뜨긴 뜨는군요.
이런 사람을 살쪘다고 지금까지 방송에 안 내보냈던 플레디스 대표는 참...
16/08/25 12:23
곡은 냈는데, 사장이 '기왕 활동하는 거 살 좀 빼고 방송에 나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면서 안 내보내줬다는 얘기를 복면가왕에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16/08/25 20:38
내가수 라고 생각했던 정준일의 안아줘가 육성재니뮤 덕분에 음원챠트 상위권 찍던게 생각나는군요. 심지어 이번엔 자기가 자기를 직접 구한 케이스. 일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뮤지컬에서 고음은 전부다 맡아서 하던 기억이... (그땐 목상태가 안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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