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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07:48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캐릭터인거같아요
주인공들의 성장을 위해 희생된 캐릭이라 적어도 결승리그정도까지는 갈만한 캐릭이었는데...
16/08/29 07:50
생각해보면 활약이 너무 없긴 합니다.
왼손이고 슛 타이밍이 살짝 빨라서 상대 수비가 적응 못한틈을 타 약간의 활약을 한게 전부이고.. 운동능력이 엄청 뛰어난 것 같지도 않고.. 패스 센스는 좀 있는 것 같긴 한데.. 라이벌이라고 불렸던 이정환과 비교해보면 이건 뭐....
16/08/29 07:53
아무리 생각해도 감독이 없는 건 진짜...
만화적 장치 말고 현실이라면 대우가 얼마나 후지거나 이사진이 얼마나 극성 맞을지-,.-
16/08/29 08:35
김수겸 최고의 활약씬은 풍전 경기의 회상씬으로 들어간 부상전 20득점 경기죠...
아쉬운 케릭터인건 맞아요. 설정상 도내 No.2인데, 이정환이 신급으로 표현된거에 비해서 말이죠.
16/08/29 08:38
의견들 보면 작가가 그렇다는데 독자가 못 받아들이는 만화 중엔 슬램덩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작품성을 인정 못 받는 것도 아닌데...
드래곤볼도 작가가 브로리가 초사이어인3보다 세다느니 밥샙이 미스터사탄보다 세다느니 이런 건 독자가 못 받아들이기는 하는데 슬램덩크는 인터뷰도 작가가 아주 정상적으로 했는데도 의견 통일이 안 되네요. 설정, 평가와 활약의 괴리가 너무 심하다보니...최동오 같은 경우도 있고 말이죠.
16/08/29 09:17
이정환이 너무 쎄게 표현된 게 문제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도내 최강이라는 임팩트를 주기 위해 그런 거 같긴 하고.. 실제로 회상 씬에서는 이정환이 약간 우위로 보이긴 했지만 김수겸이 대등하게 맞서는 수준으로 그려진 거 같은데 실제 북산전과 능남전에서 미친 활약을 해버리는 바람에 밸런스 붕괴 캐릭터가 되어서...
저도 슬램덩크 전체를 통털어 가장 너프되고 대우가 안 좋은 캐릭터가 김수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결승리그 가면 해남이나 능남에 꿀릴 거라고 보이지 않거든요. 그러나 현실은 그저 안습.. 그놈의 주인공 보정만 아니었어도.. ㅠㅠ
16/08/29 12:42
가장 문제는 결승리그 전에 떨어뜨린 것이었습니다. 결승리그에 올렸으면 지더라도 이정환, 윤대협과 맞붙으며 활약상을 보여줄 여지가 있었는데 연재 분량의 문제였는지 동네북 무림을 결승리그에 포함시켰죠. 단 한 경기에 출장했는데 그것도 북산이 이겨야 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다 보니 포스가 나올 수가...
무림과 상양의 대진을 바꿨어야 했습니다.
16/08/29 10:28
캐릭터들 다들 대충지은것 같지만 슬램덩크가 캐릭터 한국이름 작명갑..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 채치수 이정환 김수겸 윤대협 변덕규 황태산 이명헌 정우성 신현철 신현필 허태환 등등... 어색한 이름이 하나도 없고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확 떠오름
16/08/29 09:59
이정환의 묘사가 너무 OP여서 생긴 희생양이 맞죠...(....)
심지어 이명헌이 한 수 위인것으로 말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이정환 짱!을 외치고 있으니....(저도 슬램덩크 vs가 나오면 무조건 이정환 있는 팀으로 갑니다.-_-;;)
16/08/29 10:02
도내 넘버투 이미지도 문제인게 넘버원 이정환이야 둘째치고 그 다음번 자리에 윤대협이 또 있어서(...) 김수겸이 윤대협보다 잘하냐-는 대해 공감대 받기가 쉽지 않죠.
16/08/29 11:12
이정환이 너무 쎄게표현돼서 김수겸도 피해봤지만
해남팀 신준섭제외 다른멤버는 진짜 쓰레기통행 크크 그냥 허수아비나 다를바없는 선수들..
16/08/29 11:22
주인공 버프때문에 피해받은 두캐릭터가 김수겸, 이명헌. 설정상 이정환과 동급과 이정환을 뛰어넘는 포가인데... 현실은 북산의 1승 자판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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