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09/08 13:36:08
Name naruto051
출처 유투브
Subject [서브컬쳐] 개인적으로 슬펐던 중국영화 장면.AVI


일찍이 진정한 사랑이 나에게 왔을 때 나는 그것을 아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잃어 버리고 나서야 후회했습니다.

인간사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이보다 더한 것이 없었습니다.

만약 하늘에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말하겠습니다.
사랑하오.

만약 그 사랑에 기한을 정할 수 있다면
만년으로 하고 싶습니다.


주성치 주연의 선리기연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08 13:4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선리기연 생각했는데.....
16/09/08 13:46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이랑 묶어서 5번 정도 본거 같습니다. 뭔가 나이가 들수록 더 찡한게 있어요
Dondante
16/09/08 13:48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바로 선리기연 생각했습니다... 이거 볼때마다 슬퍼요.
손연재
16/09/08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선리기연 생각했네요.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생각납니다.
써니지
16/09/08 13:55
수정 아이콘
이거 일거라고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딱... 근데 월광보합이랑 쭉 연결해서 보면 앞뒤가 좀 안맞아요. 이 당시 주성치 영화들이 전부 그렇긴 했지만...
16/09/08 13:59
수정 아이콘
전 이장면보다는 뒤돌아서 묵묵히 걸어가는 그장면의 표정이 더 슬프더라구요.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수있나 주성치에게 감탄했습니다.
16/09/08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은은하게 미소지으면서 떠나는 장면(과거의 나와 그녀였던가요?)이 압권...
16/09/08 15:21
수정 아이콘
뒤돌아서 여의봉에 두팔을 턱 걸치고 걸어가죠
16/09/08 14:00
수정 아이콘
최근에 다시 봤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은 영화더군요.
닭장군
16/09/08 14:01
수정 아이콘
만년 동안 같혀있었다.
16/09/08 14:04
수정 아이콘
또 마지막 장면까지 찾아서 보고 왔네요. 선리기연 참 좋은 영화입니다.
부야베스
16/09/08 14:06
수정 아이콘
명작이죠 서유기 시리즈. 제 입장에선 와호장룡 마지막을 꼽아봅니다요. 이목백 죽을 때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이라니
16/09/08 14:08
수정 아이콘
뽀로뽀로미
16/09/08 14:12
수정 아이콘
제 인생영화입니다. 아 있다 또 봐야겠어요.
후천적파오후
16/09/08 14:21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은 그냥 역시 주성치 영화답다 였는데 선리기연에서 흑흑..
이진아
16/09/08 14:33
수정 아이콘
진짜 개이쁨
킹이바
16/09/08 14:54
수정 아이콘
아 맞췄다. 너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다혜헤헿
16/09/08 14:56
수정 아이콘
뽀로뽀로미(2)
유니브로
16/09/08 15:06
수정 아이콘
얼마전팟캐스트에도한번 나왔었죠.
들어보고 다시보시면 더꿀잼!
16/09/08 15:27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 선리기연 모두 매우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만, 월광보합에서 선리기연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좀 이해가 안가지 않나요? 월광보합에서는 막문위와 러브라인이었는데 선리기연으로 가자 갑자기 주인이... 좀 위화감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주인님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저도 주인님을 택합니다.
겨울삼각형
16/09/08 16:0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주성치는 주인대신 막문위를 선택했다더군요..
어니닷
16/09/08 18:14
수정 아이콘
막문위를 살리기위해 주인을 계속 이용하다 주인의 순애보에 마음이 움직인거죠.
하얀 로냐프 강
16/09/08 16:44
수정 아이콘
예상한대로군요... 정말 심장이 멎을 정도로 슬펐었네요 고3때...
성치와 캐리
16/09/08 16:49
수정 아이콘
봐도 봐도 안질리고 재밌고 막판에는 슬프고..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Locked_In
16/09/08 17:18
수정 아이콘
예지력 상승...
16/09/08 17:26
수정 아이콘
제인생 가장 많이 본 영화네요.주인쨩
트와이스
16/09/08 21:50
수정 아이콘
영화 볼때마다 궁금했던건데, 손오공 분장한 배우가 주성치 맞나요?
아무리 봐도 얼굴형태나 다른것 같은데, 행동 하나하나는 또 비슷해보이고...
어른이유
16/09/09 01:47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게 본 영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1352 [서브컬쳐] 데레스테 1주년 신주쿠 전광판 [7] blackroc5074 16/09/12 5074
291288 [서브컬쳐] 4월닦이 [29] 류지나6377 16/09/11 6377
291267 [서브컬쳐] SNS발 하이큐 여혐 논란 [32] 홉스로크루소8780 16/09/11 8780
291258 [서브컬쳐] 여혐이 넘치는 시대에 남녀평등을 실천하시는 분 [10] cluefake5712 16/09/11 5712
291256 [서브컬쳐] 명작만화라는데 못본 만화 .jpg [95] 아리마스9301 16/09/11 9301
291231 [서브컬쳐] 세상이 여혐으로 가득해.. .jpg [30] 아리마스9174 16/09/11 9174
291190 [서브컬쳐] 레바와 레진 근황 [7] 철혈대공8092 16/09/11 8092
291171 [서브컬쳐] 2017년 유키미쿠 디자인 확정 [11] The xian7246 16/09/10 7246
291150 [서브컬쳐] 내리갈굼 [6] 좋아요5120 16/09/10 5120
291062 [서브컬쳐]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레진의 팩트폭력 [46] HealingRain8556 16/09/09 8556
291027 [서브컬쳐] 일본 만화계 흔한 아마추어의 단편집 [28] 철혈대공8409 16/09/09 8409
291018 [서브컬쳐] 꿈의 직장 [46] SoWhat?9098 16/09/09 9098
290989 [서브컬쳐] 일주일에 세번 추면 10kg 빠지는 춤 [10] lenakim6802 16/09/09 6802
290984 [서브컬쳐] 그 요즘 애들이 커서 된게 우리다 [1] 좋아요4205 16/09/09 4205
290971 [서브컬쳐] 일본의 흔한 학원광고 [5] lenakim4414 16/09/09 4414
290894 [서브컬쳐] cheer up 안무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부분.geese [11] 바다코끼리4909 16/09/08 4909
290882 [서브컬쳐] 개인적으로 슬펐던 중국영화 장면.AVI [28] naruto0516671 16/09/08 6671
290876 [서브컬쳐] [데레스테] 지난 1년간 점검 시간 JUFAFA2902 16/09/08 2902
290874 [서브컬쳐] 훈훈한 포켓몬 만화 [4] 좋아요5139 16/09/08 5139
290830 [서브컬쳐] 원펀맨 한국 성우 더빙현장 영상 모음 [4] VinnyDaddy5806 16/09/07 5806
290810 [서브컬쳐] 착한 복돌 충동 [5] blackroc5304 16/09/07 5304
290757 [서브컬쳐] 아따아따 실제 모델인 자식놈들의 근황.. [11] 다크슈나이더7414 16/09/07 7414
290756 [서브컬쳐] 박사님? [6] lenakim3656 16/09/07 36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