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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1 10:39:57
Name ESBL
File #1 리치힐.JPG (20.6 KB), Download : 35
출처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MLB]현재 LA 다저스 상황.jpg


리치 힐이 7이닝 89구 퍼펙트를 기록하면서 5대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8회 의문의 강판..
후속 투수 조 블랜튼이 안타를 맞으면서 합작 퍼펙트, 노히트도 깨짐..
80년생 노장 투수한테 저런 기회가 얼마나 있다고 내리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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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쏘네리
16/09/11 10:41
수정 아이콘
오... 야구는 잘 모르지만 보통 퍼펙트 던지던 투수는 그냥 내버려두지 않나요? 게다가 5대0인데.. 흠...
16/09/11 10:42
수정 아이콘
막 투구수 130개 이렇게 되도 놔두는 경우도 있는데 89구에...
비익조
16/09/11 10:42
수정 아이콘
아 구위가 떨어졌다곤 하지만 안타맞을 때 까진 예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저거 욕 많이 먹을 듯 한데
16/09/11 10:48
수정 아이콘
어제 커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6/09/11 10:44
수정 아이콘
어디 이상이라도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16/09/11 10:44
수정 아이콘
리치 힐 화나서 방망이로 벤치 찍었습니다(...)
16/09/11 11:09
수정 아이콘
감독과의 사이에 이상이 있었나 보군요(...)
16/09/11 10:50
수정 아이콘
명장병 미쳐...
16/09/11 10:54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도 신인이 7.1이닝 노히트였는데 내렸었죠.
노히트도 아닌 퍼펙트였는데 내리다니 정신병자 같네요
16/09/11 10:55
수정 아이콘
퍼펙트 기록하고 있는 투수가 7회 마치고 강판당한게 역사상 처음이라네요
bemanner
16/09/11 10:55
수정 아이콘
저렇게 교체하는 거는 머리로는 동의하지만, 사람이 기계가 아닌데..
영원한우방
16/09/11 11:03
수정 아이콘
선수가 야구 역사에 이름을 남길 기회를 감독이 가로챈 경우라는 말이 딱인 듯...로버츠 기억하고 리치 힐도 기억하겠습니다...
아케르나르
16/09/11 11:39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가 처음이라니 이름이 남기는 남겠네요. 감독과 선수 둘 다.
영원한초보
16/09/11 13: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름 남기는게 중요하면 쉬운 방법으로?
스웨트
16/09/11 11:03
수정 아이콘
감독이 선동열인가...
16/09/11 11:04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미친 짓이죠.. 리치 힐은 감독이랑 사이가 안좋은건지..
16/09/11 11:04
수정 아이콘
퍼펙트에 89구 던지고 강판...
저 선수 한계 투구수가 한60개정도 되는가보죠?
키스도사
16/09/11 11:06
수정 아이콘
퍼펙트 기록중인데다가 투구수가 89구 뿐인 투수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린거죠? 130개 뭐 이래 던진 상황이면 당연히 투수 보호차원에서 내려야 겟지만 100개도 안됬는데;;;; 메이저리그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7회까지 퍼펙트 한 투수가 내려갔다고 합니다.

아까보니 내려간 투수가 빠따로 덕아웃 내려찍던데 감독이 퍼펙트라는 기록에 한번 데인적 있나...
16/09/11 11:08
수정 아이콘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결과 못내면 감독도 상당한비판을 각오해야할듯.. 이미 이 선택은 이해할수없지만.
오클랜드에이스
16/09/11 11:09
수정 아이콘
점수도 여유있었는데 왜 내린걸까요?
치토스
16/09/11 11:15
수정 아이콘
자네 한화로 와볼 생각없나? 마음껏 던질수 있다네.
간디가
16/09/11 11:16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도 니퍼트가 6이닝 노히트인가 기록하다가 내려간 적이 있지만 이건 자진강판한 경우고 저런건 진짜 아무 쓸데없는 짓이죠.엘지가 전에 퍼펙트하던 투수를 내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투수도 6이닝에 100개 가까이를 던졌던 걸로 기억합니다.저 감독의 행동은 어떤 방식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서낙도
16/09/11 12:10
수정 아이콘
니퍼트는 퍼펙트 중이었죠. 자의라해도 많이 아쉬웠던...
헤르져
16/09/11 12:20
수정 아이콘
그것도 투코,감독은 말렸죠. 인생에 다시안올 기회일지 모른다고...
공상만화
16/09/11 11:18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
어리버리
16/09/11 11:19
수정 아이콘
노히트, 퍼펙트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130개 이상을 던졌는데 9회에 나와도 욕하지 않죠. 투구수에 극도로 민감한 MLB라도.
초보저그
16/09/11 11:20
수정 아이콘
감독이 선수를 싫어해서 퍼펙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싫다는 것 이외에는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네요.
돌고래씨
16/09/11 11:35
수정 아이콘
진짜 명장놀이죠
내릴려면 안타맞고 내려도 안늦는데
마치 난 이걸 예상했다는 듯이 내려서 깔끔하게 이기고
명장은 기록보다 승리가 우선이다 이딴소리 할려고 그런거 같은데
개소주죠
아이폰6s Plus
16/09/11 11:48
수정 아이콘
어제도 커쇼 3회 60구 던졌는데 빼길래 뭐지 하면서도 부상복귀니까 하고 이해하려 했지만.. 아이고 이건 이해가 안되네요.
16/09/11 11:50
수정 아이콘
급똥인가...
16/09/11 11:52
수정 아이콘
전에 안지만 6회 퍼펙트 중인데 내린 선동열 생각나네요.
오우거
16/09/11 12:01
수정 아이콘
10년전에 195이닝 던진뒤로 단한번도 100이닝을 넘겨본적이 없는 공인 유리몸을 포시에 써먹을려고 반년렌탈영입. 닥치고 관리시킬테다!!

vs

아니 그래도 퍼펙트잖아!!


뭐 전자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기는 하는데
리치 힐이 포시에서 드러눕지 않는 이상, 감독이 무지하게 욕먹을듯
최유형
16/09/11 12:12
수정 아이콘
Roberts said there was "heat" on Hill's finger, a sign of the blister resurfacing.

감독의 입장입니다.
키스도사
16/09/11 13:12
수정 아이콘
i feel sick to my stomach. i am going to lose sleep tonight. and i probably should.
(오늘 결정으로) 속이 쓰리다. 밤에 잠들지 못할 것이고, 그렇게 해야한다.

I did it for the right reason.
그러나 나는 옳은 선택을 했다.

감독의 코멘트 입니다. 강판 사유는 검지손가락 물집.


해당 투수인 로버트 힐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내 손가락에는 이상이 없었다. 그렇지만 감독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라고 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mlbtown&id=588553&select=sct&query=%EB%A6%AC%EC%B9%98&user=&reply=
영원한초보
16/09/11 13:20
수정 아이콘
손가락 인증이 필요합니다
곧미남
16/09/12 09:11
수정 아이콘
돌팅리 나갔다고 좋아했더니 이분은 왜 또 이런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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