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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6:58
어제 경기 라이브로 볼 때 3라운드까지는 "오 브룩도 무패이고 홈버프 받아서 그런지 할만한데?" 했는데 4,5 라운드에 일방적으로 때리는거 보니 3라운드까진 봐준게 느껴지더군요..
인터뷰 및 뉴스 기사 보니 3라운드때 레프트훅 정타에 안와골절이었다고.... 5라운드에 말린 것도 늦은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6/09/12 17:03
다른 복싱경기는 정타를 맞고 충격으로 정신을 잃으면서 쓰러지는데,
골로프킨 경기는, 한대 맞고 좀 있다가 아파서 쓰러지는게 보임. 덜덜덜;; 매일 단련하는 프로복서들인데;;
16/09/12 17:03
이 아저씨는 그냥 경기영상을 보면 빗나가는 붕붕펀치만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는데, 슬로모션으로 보면 제대로 들어간 후에도 힘이 남아서 그대로 쭉 뻗는 그런 말도 안 되는 펀치더군요. 진짜 무섭습니다.
16/09/12 17:03
7번 gif영상은 코미디 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상대선수가 골로프킨에게 정타를 날리면서 '아싸'하는 게 보이는데, 바로 그 다음 펀치에 다운되어 버리는군요.
16/09/12 17:09
어이쿠... 제시가 이기겠는데요. 크크
는 농담이고 정말 묵직하네요. 같은 체급의 선수들이 저 정도로 나가 떨어질 정도라면 펀치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건데..
16/09/12 17:21
진짜로 상대가 없어서 고속 승진을 못 하는 상황이죠. ufc였으면 벌써 챔피언전을 치르고도 남았을 텐데...한 선수는 챔피언이라는 작자가 벨트 내려놓고 피했죠.
16/09/12 17:57
사울 알바레즈는 앞으로 무패 커리어를 쌓더라도 죽을 때까지 런바레즈 소리를 듣겠죠. 뭐 장래가 유망한 선수이고 골로프킨보다 어리기에 프로모터쪽에서 사리는 것이 이해는 가긴 합니다만...
16/09/12 17:24
저 쳐맞고카운터(...아무리 생각해도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을 것 같습;;;;) 는 아무리 봐도 복싱 역사에 남을만한 펀치네요 후덜덜.
16/09/12 17:57
얼마전 켈브룩하고 타이틀전 했는데, 켈브룩 안와골절로 세컨드가 타올 던져서 게임셋...
프로 경기에서 세컨드가 타올 던지는 것도 그런데, 경기 끝나고 인터뷰가 뭐 그냥 맞아주면서 경기했다고 하는거 보고 뭐 이런 괴물이 있나 싶었네요.
16/09/12 18:01
와...이건 좀 심한데요.....다들 비슷한 근육량, 체격인데.. 왜이리 차이가 나나요?
복알못을 위해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
16/09/12 18:09
길이 가장 허무했을듯
골로프킨이 레프트 날린다음 견제 레프트 다시 날리는 버릇 읽고 아주 제대로 노려서 안면 정타 카운터 때렸는데 그냥 씹고 날리던 라이트 마저 날려서 다운 저렇게 잘 맞춘 카운터도 씹히면 사실상 도리가... 근데 이거 움짤이 많아서 모바일로 보는 사람들은 데이터 용량 꽤 나올듯
16/09/12 18:57
너무 사기인게... 본인은 맞아도 끄떡없는 맷집에
상대편이 가드를 올려도 가드위로 때리는데 다운됨;; 이거 밸런스패치 실패한 캐릭터같네요
16/09/12 19:37
겉모습은 별로 안커보이는데 세간에서 이야기 하는 실전 압축근육 뭐 그런거라도 되나요? 신기하네요
얼굴도 그냥 동네 형처럼 생겨가지고는 무시무시하네요
16/09/12 19:41
상대가 가드를 올린다 -> 옆구리를 친다 -> 아프다 -> KO
상대가 공격을 한다 -> 맞아주면서 안면을 친다 -> 골이 흔들린다 -> KO 뭐 어쩌라고;;;
16/09/12 21:22
정권에 다마 박힌거 보소....덜덜덜..
아프게 때릴려고 정권단련도 했나요... 복싱은 글러브끼고 하는 경기 아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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