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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4 17:55
이름값은 어마어마하긴 한데...흔히 말하는 수비진은 카시야스 혼자 수비하던 시절이죠..카를로스는 돌아오지 않는 풀백으로 유명했고..라모스는 아직 경험치를 많이 먹기 전인 시절이라...수비가 뻥뻥 뚫리면 카시야스 혼자 열심히 막고...미들진도 너무 공격적인 선수들로 채워져 있어서..호나우두나 지단의 경우 저 시기는 이미 전성기가 지나고 있는 시기라..물론 지단은 06월컵에서 다시 회춘한 모드를 보여주긴 했지만..
16/09/14 17:54
긴 벵거 재임 기간중 저때가 11-12 만큼이나 최악이었죠
마지막날 토트넘 선수들이 단체 포풍설...아니 식중독에 안걸렸으면 챔스도 못나갔을 시즌 결승까지 간것 자체가 기적이었다는
16/09/14 17:56
근데 스날은 03-04 시즌 챔스도 아쉬운것 같아요. 그때 리그 무패우승 시절인데다 8강상대였던 첼시에게도 강했었는데.... 거기서 지고 다음시즌 첼시에 무리뉴가 부임하면서... 다른쪽 8강에선 레알, AC 밀란이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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