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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0 13:57
이거는 정말 화나네요.
1계급 특진이 돈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최소 억대의 가치가 있는 보상으로 생각하는데 최고조력자는 꼴랑300만원에 신분까지 노출시켜 버리고 너나 할 거 없이 모두 외면하나봐요. 너무한다 정말
16/09/20 14:08
응 특진하고 입싹 닫는게 이득~
어차피 살해 당할 꺼 자기 신상 유출한 검경찰 쏴죽이고 빵가는 것도 죽는 거 보다 이득~~ 이거 국민들한테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는데. 페북에서 좋아요 돌리기라도 안합니까? 요샌 여론이 좀 시끌시끌해야 책임자 벌하는 시늉이라도 하더라구요.
16/09/20 14:21
이게 경찰은 손놓고 구경하다
제보자가 다 만들어 놓으니 막타치고 입닫은 그 사건이죠. 저 제보자가 말이 제보자지 혼자 수사해서 저 조직 다 잡은거죠..
16/09/20 14:24
300만원과 50만원이 문제가 아니고(개인이 '돈'을 보내는 거라면 50만원은 작다고 생각안합니다.),
1계급 특진을 했든 안했든 '경찰'이 시민으로부터 '살해위협당하고있다'는 요청을 받았으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죠. 그걸 못 믿어서 그렇다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50만원을 줬다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닌듯하고. 일단은 경찰보단 국가가 쌍욕먹을 일이라 생각하고, 그 국가의 일원으로서 해당경찰도 일단 모종의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야 어찌되었건 징계는 받아야죠. 시민의 보호요청을 묵살했는데.
16/09/20 14:33
이런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피해자 입장에서 왜 저런것들을 살려두나 싶어요.
저는 저런거 당한 뒤에 방법이 없으면 담당 경찰, 검찰 싹 다 죽여버릴거 같은데
16/09/20 14:38
이건 상당히 심한데요. 소송에서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제보자는 이득본것 하나도 없고, 경찰들만 이득보고, 인권위원회 외면, 초짜검사실수까진 그래도 제도상으로 어쩔수없으니 이해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제보자를 보호해주는 제도가 없다는게 참. 미국만큼 제도가 잘 되어있을거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범죄조직 제보자들은 대다수가 저렇게 공포에 떨며 살아야하나요?ㅠㅠ
16/09/20 15:29
경찰들만 이득보고, 인권위원회 외면, 초짜검사실수 셋다 중대한 사실 아닌가요. 경찰들만 이득본거 빼면 뒤에 두개는 목숨이 걸린일이죠. 저럴거면 제보/신고 받지 말고 자기들끼리 잡아야죠.
16/09/20 15:52
제도가 그렇게 정해져있으면 어쩌겠어요. 또 누구나 처음이 있는거고 사람이라면 실수를 하는거고 그걸 또 어쩌겠습니까. 나서서 도울수있는건데 안도왔다인지 아닌지는 윗짤만으론 판단이 어렵구요. 중요한건 잘못이 있으면 후에 바로 잡아야한다는거죠.
16/09/20 15:11
이런 헬조선 스토리만 좌악 모아서 영화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제목도 헬조선으로 하고 영화 시작할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6/09/20 16:42
가끔 우리나라 경찰의 힘이 너무 약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런거 보면 힘세지면 큰일나겠다 싶습니다... 경찰이 단속하다가 손목 꺾인척 해서 한 가정 파탄낸 사례도 있고 저것들은 경찰도 아닌 그냥 쓰레기 그 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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