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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7 10:12
빙빙 돌기 전부터 서로가 발목을 집중적으로 노립니다.
저 장면은 서로 발목을 베려고 하는 상황 + 발목을 방어하려고 하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자세도 눕다시피 하는 자세죠. 내 발목을 베이지 않고 상대방의 발목을 베려고 하는 상황에서 나온거라 뜬금없지는 않아요. 바람의 검심 실사판은 무술 관련해서 엄청나게 세심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근데 150억 드라마에서는.. 맥락도 없고.. 벌떡 선 채로 빙글빙글 도니.. 이건 뭐..
16/10/06 23:55
검술 액션만으로 놓고 보면 신기원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와호장룡으로 대표되는 중국 무협 검술 액션과는 완전히 다른, 실제 물리엔진을 적용시킨 듯한 검술액션 합을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위의 동영상처럼 팔짱끼고 도는 좀 뜨악한 액션합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구두룡섬, 천상용섬 등 켄신의 필살기와 사이토의 아돌이 '오글거리지 않게' 실사로 다 구현되어있습니다. 다행히도 기술시전 전에 필살기이름을 외친다던가 하지는 않기 때문에 원작을 아는 사람만 보입니다. 켄신, 사이토, 아오시의 싱크로율은 대단합니다. 특히 켄신, 사이토의 싱크로율은 처음 보면 안맞는듯 하지만, 연기력으로 커버해줍니다. 시시오는 보시다시피 그냥 만화를 뚫고 나왔죠. 원작만화 좋아하신다면 이건 꼭 봐주셔야 합니다.
16/10/07 01:11
뜸금없는 등장과 스토리에서 좀 붕뜬 느낌이라... 이게 다 첫편에서 마지막 보스가 아오시가 아니라 진에가 되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2편부터 첫등장씬이 어정쩡하죠
16/10/07 00:47
다른 실사영화한테 제발 이렇게 만들어보라고 하고싶은 정도입니다.
그냥 영화로 놓고봐도 명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워낙 뛰어난 액션신들과 좋은 연기력으로 수작으로는 충분히 평가받을만 하다고 상각합니다.
16/10/07 02:01
사실 이영화의 최고의 장점은 만화를 100% 구현하는데 실패 했다는겁니다!!
1편밖에 보진 않았지만 1편에서의 유일한 단점이 아돌을 구현하려 했다는 것에서 위의 문장을 사실이라고 증명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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