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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4 12:03
지난주에 거의 마지막 상영인 것 같아서 보고 왔습니다. 괜찮은 영화였어요. 영화 추천해주시는 분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라라랜드도 좋았네요.
16/12/14 13:05
신파로 비판받긴 하지만 사실 영화관에서 봤을 때 정말 눈에 거슬렸던 것은 안소희의 연기력이었습니다.
그 이외엔 아가방 CF찍는 듯한 공유의 회상씬 정도 말고는 괜찮게 봤던 영화네요.
16/12/14 13:17
B급영화 & 일본애니 덕후중에서 S등급을 자랑하시는 '양덕'길예르모 감독이 칭찬했으니, 잘 만든 작품인걸로?
(근데, 본문의 길예모르... 는 왠지 캠릿브지가 떠올라서 피식.. 크크크..)
16/12/14 13:30
델 토로나 스티븐 킹이나 에드가 라이트나 호러팬/크리쳐물덕후기질이 충만하신 분들이죠. 크크 확실히 그런 분들의 눈길을 확 끈듯...
16/12/14 16:37
이 영화는 B급영화가 아닌데... 부산행은 한국인들한테 신파코드 때문에 지겹다는 이야기는 많았어도 퀄리티쪽으로는 까는 사람들은 별로 없던 걸로 아는데요??
16/12/15 13:22
S급은 무리라고 쳐도 B급도 아니라고 봅니다...
A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저도 처음에 "아니 무슨 우리나라가 헐리우드 같은 블록버스터 잘 만드는 것도 아닌데 연출이나 제대로 하겠어?" 했는데 고정관념을 깨트렸죠 뭐 그렇다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이나 그 이상은 아니였지만 제 편견은 깰 정도로 연출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연출보다 더 점수 주고 싶은 건 스토리였어요~ 좀비물에 사람이 죽는걸로 하여금 감동요소를 주려는 건 잘못 만들면 억지눈물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울컥했습니다~
16/12/14 15:12
일단 우여곡절 끝에 만들기는 할 모양입니다. 감독은 바뀌었지만 기예르모 감독이 제작에는 참여합니다.
이제는 다시 엎어지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16/12/14 17:40
TRAIN TO BUSAN은 투명한 공포에서 절대적으로 가장 자리 잡은 인물이며, 인본주의적이고 명상적인 운동입니다. 보기!
거의 지속될 수없는 두려움에 빠져 들었다. 나는 내 바지를 통해 좌석과 주변 지역을 샅샅이 뒤진다. 열심히, 2016 년의 가장 무서운, 가장 세련된 영화를 위해 부산에서 할로윈과 기차 사이를 선택했습니다 ... WAILING은 또한 당신을 불안하게하고 끝까지 추측을 유지할 최고 수준의 공포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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