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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5 21:21
수양대군 덜덜해~ (2) 개인적으론 영화자체는 혹평받았고 연기력도 지적많았지만 아수라에서
우리 호구형의 유리컵 씹어먹는장면 쵝오였습니다. 물론 비트 간지도 쵝오였구요. 허헐~
16/12/25 22:02
개인적으로 강동원은 군도에서 창백한 얼굴로 서 있을때 다짐했더랬죠. 돈 생기면 강동원 뱀파이어 영화에 투자해야지...
16/12/25 22:03
3대 간지씬은 모르겠지만 "첫등장씬" 하나만큼은 수양대군이 올타임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영화관에서 봤을때 스크린에 압도당한 몇안되는 기억이었어요.
이정재라는 배우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기도 했구요
16/12/25 22:45
저도 이건 동의 합니다. 수양대군 등장씬이 영화 중반부에 나오는데 정말 압도 하죠.
이건 정말 저 한씬만 보는것이 아닌 전체를 다봐야 왜 저 등장씬이 대단한지 알수 있는거죠.
16/12/25 22:51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은 국내 영화는 아저씨의 원빈 머리자르는 씬, 해외 영화는 타이타닉 디카프리오 올백하고 무도회 등장 씬입니다.
16/12/26 00:32
저 수양대군 등장씬 같은걸 계속 뽑아줬다면 관상은 정말 역대급 영화가 됐을텐데...
현실은 지루한 범작 수준. 아니, 그런 범작 주제에 저런 역대급 등장씬을 찍어낸게 이상한건가....?
16/12/26 00:48
수양대군 등장씬은 정말 숨이 천천히 멎어드는 듯한 느낌으로 봤습니다. 스크린 전체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던 눈이 한 자리에 사로잡히고, 곧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16/12/26 00:58
개인적으로 강동원보고 왜 잘생겼다 하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원빈, 이정재, 장동건, 정우성, 서강준 등등 잘생겼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많은데...강동원은 대체 왜?? 기럭지 빼고 대체 왜?? 라고 생각했는데 저기...늑대의 유혹 저씬보고 반할뻔 했어요. 아, 물론 저는 남자입니다.
16/12/26 13:11
수양대군 등장씬은
앞서 보여준 대역 페이크, 카메라 구도, 긴박한 브금, 송강호의 나레이션까지 조화되서 진짜 소름돋는 명장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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