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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2 00:55
오늘 로그원을 봤는데 베이더 등장에 공포를 제대로 여실히 느꼇고 이제는 고인이 된 레아공주의 등장에 울컥 했습니다..
결국 데스스타 설계도는 로그원 특공대 전원 희생이라는 큰 희생을 치르면서 얻어낸거죠... 레아 공주의 한마디가 생각 나네요... 디스크에 뭐가 있냐는 부하의 질문에 희망이라고 답하는....
17/01/02 01:05
데스스타 설계도는 스타워즈 시리즈 내내 계속된 베이더의 삽질 때문에 얻게된 것 같아요.; 직접 탑승해서 병사 하나하나 써는 대신 그냥 우주에서 화력을 퍼부어서 몽땅 폭사시켰으면 간단했을 것을...
17/01/02 01:34
옛날 트릴로지 설정보고 생각한 거기도 하고, 이번 로그 원 보고 생각한거기도 한데...
타킨 총독이나 기타 군인들간의 알력 및 정치 싸움으로 봤을 때, 베이더가 대충 '아 데스스타가 꼭 파괴되는 거 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망했으면 좋겠다... 중대한 고장이 난다던가...', 정도의 생각은 가졌던게 아닐까 하는 망상이 쪼오끔...
17/01/02 09:06
다스베이더가 뒤에서 제국에 반기를들은건 레전더리 옛설정이기도 하죠. 제자도키우고 사보타주도하고.
목격자는 황제에 이상한말 들어갈까봐 죽여버리고.
17/01/02 01:10
근데 솔직히 마지막 그 장면은 참... 하필이면 제가 그 소식을 듣고 그날 밤에+스포를 안 접하고 갔기에 마지막에 스타워즈 팬이라기엔 좀 애매한 저도 울컥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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