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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4 10:06
맨 첫번째 분이 60년대 TV 드라마 맡은 분일텐데 그 드라마 기가 막히게 재밌더라고요 히히히
세임 배트 타임, 세임 배트 채널!
17/01/24 10:14
잭니콜슨은 싸이코 살인마 느낌이라면,
히스레저는 그냥 광기서린 미친놈으로 보였어요. 그에 반해 자레드레토는 약쟁이 기둥서방 같은 느낌.
17/01/24 10:36
다크나이트 막 봤을 땐 저 미친놈은 대체 뭔가 싶어서 히스 레저 쪽이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막 봤을 때의 충격이 사라지니까 역시 조커는 잭 니콜슨이지 싶네요.
17/01/24 10:39
영화화된 조커만을 놓고 봤을때... 조커의 찢어진 입술로 인한 강제 웃음 및 그로인한 광기... 잭니콜슨과 히스레저는 조커 그 자체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자레드레토는 조커가 아닌 무언가 다른 캐릭터 같은 느낌... 앞에 잭니콜슨과 히스레저가 조커에 대한 이미지를 굳혀버려서인지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17/01/24 11:05
시대가 다르다는 영향도 생각해야겠지만
잭 니콜슨의 조커, 아니 팀버튼의 배트맨 자체가 좀 만화적이고 기괴한 색채가 강하죠 그래서 지금 다시보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드는 연출도 많아요 그리고 히스레져 조커는 그 자체로도 빛났지만 배트맨의 숙적, 아치 에너미로서의 모습을 너무도 잘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광기어린 미친놈 모습이 다가 아니라 배트맨의 정의와 가치를 뒤엎기위해 할수있는 모든걸 다했죠. 레이첼도 죽이고, 빛의 상징이었던 하비덴트도 타락시키고. 결국 영웅이 거짓말을 하고 어둠속으로 스스로 들어간다는 초유의 결말까지 이끌어내는데 그래서 히스레저의 조커가 흔한 관객들의 입맛에는 좀더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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