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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8 11:46
이거 리얼이네요
셀 프리더 부우 까진 메인 악당 1 악당급이여서 그러려니했는데 조연(?)이였던 데브라 생각해보니 와... 데브라가 저기에 껴있었으면 누가봐도 파괴신 라스트보스겟구나 했을정도 디자인인데.. 누구하나 파괴신같아보이는애가 없네요
17/02/18 10:48
아래 오반은 어떤의미인가요..? 신극장판에서의 오반은 없던 사람 취급하고 싶었는데 그나마 미트편 마지막에 수련좀 한거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17/02/18 10:52
부활의F편에서 죽을뻔 한 이후로 피콜로(...)와 함께 계속 수련하고 있었습니다. 6우주와 대결했을때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중요한 학회와 일정이 겹쳐서 포기했던 장면도 있고요.
17/02/18 11:32
어느정도여야지 재미가 있지 너무 나가고 있어요..
게다가 손오공을 너무 병신으로 묘사해서.. 완전 걍 동인지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나은 수준..
17/02/18 12:14
드래곤볼Z때는 셀이나 프리저, 부우같은 악당들 보면, "저 악당들 과연 어떻게 이길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 드래곤볼 슈퍼는 악당이랑 싸워도 "뭐 여기서 지더라도 비루스나 우이스, 전황이 알아서 처리해주겠지...."이런 생각이 들고 재미가 없더군요 -_-;; 케릭터 디자인뿐만 아니라 스토리까지도 그닥인듯
드래곤볼Z로 치면 라데츠전부터 부우를 동료로 얻고 스토리를 끌고 나가니 긴장감이 생기겠나요 -.-
17/02/18 12:23
좀 심할 정도로 없죠. 자기 캐릭터 기억도 못 하는 수준이고 (런치는 작품 도중에 잊어먹고) 인터뷰 때마다 말이 달라지고 설정도 기억 못 하고...미스터 사탄이 동네북 밥샙에게 진다는 인터뷰도 했죠.
17/02/18 12:16
토리야마 전성기 번뜩이던 디자인 생각하면 진짜 너무한 거죠. 뭐랄까 포켓몬스터 1~2세대와 5세대 이후를 비교하는 느낌? 그것보다도 더 한 것 같기도 하고요.
17/02/18 13:01
연재할때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바빠서 연재당시 기억이 거의 없다고 하죠. 이게 작품에 애착이 없다고 와전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드래곤볼 슈퍼 디자인을 보면 아무래도 요새 애들이 드래곤볼 안보니까 원작보게 하려고 트롤하는거라고 밀어봅니다. 노이즈마케팅 짱짱맨
17/02/18 13:11
보통 이렇게 장수한 작품이 붕괴되는건 원작자가 손을 떼고 후계자가 어설프게 건드려서 생기는거라 이 경우엔 팬들이 후계자를 극딜하며 뒷부분을 정사가 아니라고 정신승리하면 됩니다.
근데 원작자가 트롤링중이네 ㅠㅠㅠㅠ
17/02/18 15:11
예전부터 요상한 캐릭터는 많았는데 익숙해진 것들도 많죠.
성의 없어 보이는 그림체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이스나 히트, 오공블랙 같은 캐릭터는 나쁘지 않거든요.
17/02/18 18:40
사실 만화책 몰입감이 상당해서 휙휙 종이 넘기다보니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프리저 아버지의 포쓰는 엄청났었습니다. 기계로 된 프리저는 별 느낌이 없었지만, 프리저 아버지의 덩치는... 더군다나 프리저가 자신에게 먼지를 뒤집어씌운 상대는 자기 아버지외에 처음이라며 손오공을 칭찬했던 대사를 떠올리면... 개인적으로 19나 20호가 초사이어인을 능가한다는 설정은 너무 마음에 안 들었고, (천년에 한 번 태어난다던 초사이어인 설정은...) 병으로 약해진 손오공은 일찍 리타이어하고, 이제 갓 초사이어인이 된 베지터나 트랭크스를 상대로 인조인간의 체력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장기전으로 가서 인조인간이 승리하는 모습을 원했는데, 현실은 초사이어인보다 강력한 인조인간들이 우글우글... (덕분에 사이어인 아닌 지구인들은 모두 비전투원이 되어버리니..) 셀은 정말 멋졌지만, 셀 주니어는 손오반에게 조명을 비추려다 너무 오버하는 모양세 같았고, 오천과 트랭크스가 그 나이에 초사이어인이 된 건 참... 전투력 밸런스를 너무 높이 잡았어요.. 조금 더 낮춰서 오천크스가 초사이어인2 정도에서 활약해도 감탄하는 소리가 나왔을 건데 (왜냐하면, 초사이어인2가 된 손오반도 그 당시 상당히 어렸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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