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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8 16:09
작가가 사마의(파황의 상)를 너무 띄어주어 수습불가능의 단계까지 가버린 상황이 생각나네요.
소년점프식으로 시간이 갈수록 강한 애들이 나오다보니, 후반 병졸 하나가 초반 허저 같은 네임드보다 훨씬 쎄보이는 경향도 자주 보이고... 그러다보니, 최종보스격인 사마의가 약해보일까봐 사마의의 전투력은 끝없이 상승...
17/02/18 16:16
그래도 관우 정도 클라스의 장군은 이 만화 내에서도 대우해주는편...
사실상 젤 불쌍한건 헌제죠 꼭두각시 황제에다가 사랑마저 짝사랑...
17/02/18 16:26
작가는 처음부터 켄시로를 염두에 두고 스토리를 쓴게 아닌거 같긴한데.. 누구의 입김인지 가면갈수록 산으로 가서 이젠 하산이 불가능한 상태..
스토리 작가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작품이죠.
17/02/18 19:34
나름 재밌게 봤는데 어느순간 안보게 됐네요.
삼국지12에서 추가무장으로 나와서 등장인물들 신무장만들어서 나름 시나리오 만들어 플레이하고 했었는데..
17/02/18 20:01
하 저도 딱 여기까지요.. 내용도 다 까먹었는데 미나님 댓글 보니 생각나네요.
적벽전투 이후 시로가 그 머시냐.. 흉노인가 머시기인가 여튼 이상한데 가게 되면서 아 이 작가는 여태까지 벌여놓은 것들을 수습할 생각이 전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만화책을 접게 되더군요.
17/02/18 20:06
네. 저도 흉노 넘어가고 접었습니다. 큰그림 그려놓은 게 아니라 그때그때 맞춰가며 시나리오 만들어내는구나 싶어서 흥이 떨어지더라구요.
17/02/18 22:44
궁지에 몰린 보통승상(-_-) 조조가 그 급박한 상황에서 지략으로 무려 중달을 격파하는거야말로 용랑전 최고의 백미.... 그리고 바로 망했죠.
차라리 거기서 이야기가 끝났으면 지금보단 훨씬 높게 쳐줬을 듯.
17/02/18 19:55
이런 류 갑은 발작이죠. 전상영작가가 스토리를 맡고 있었는데, 5권까지 집필하고 런어웨이... 5권까지는 공전절후의 가능성이 보였었는데 이후로는 그냥 단순한 깡패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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