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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1 00:47:01
Name 이사무
출처 네버 웹툰
Subject [서브컬쳐] [덴마] 누가 내게 신선한 마약을 던졌어....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974&weekday=tue


옥상으로 와




정말,  양영순 대단하네요.   그리 질질 끌고  비호감이던 지로가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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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1 00:52
수정 아이콘
근데..전개를 봐서는 왠지 다니엘이 말려서 흐지부지될듯한 느낌이..
이사무
17/02/21 00:56
수정 아이콘
헤글러가 몇 년 뒤에 혼자서 지로를 만나러 와서 내가 뭐가 무서워서 혼자 못 와~
이러는 걸 보면 별 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
롯 처럼 허세 부리는 걸 수도 있지요 흐흐; 아마 지로에게 밀리다가 다니엘이 말리는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cloudscape
17/02/21 02:30
수정 아이콘
몇년 뒤가 아니라 몇개월 뒤 수준일겁니다.
17/02/21 02:44
수정 아이콘
몇화쯤인가요? 떡밥 뿌린게..
찾아볼래도 엄두가 안납니다ㅠ
人在江湖身不由己
17/02/21 07:47
수정 아이콘
기억이 맞다면 2-470화일 겁니다...
하고싶은대로
17/02/21 00:57
수정 아이콘
상황봐서는 아직은 지로가 발릴것 같습니다. 다니엘이 살려주고
헤글러가 이기지 않았으면 나중에 혼자 찾아가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크크
이사무
17/02/21 01:01
수정 아이콘
전 얼마전 주완이 말한 니가 탑이다 라는 것도 있고,
롯처럼 허세부리는 거 같습니다. 아마 헤글러가 깨지진 않더라도 자기보다 우위라는 건 알게 될 거 같아요
하고싶은대로
17/02/21 01:16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반대요.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는 양영순의 맘이고, 지로가 이길수도 있을것 같기는 한데, 헤글러가 그렇게 혼자 찾아가는걸 보면 지로를 압도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안싸우거나...만약 헤글러가 지로한테 졌는데도 혼자 찾아간다면 그건 헤글러 캐릭터 붕괴죠. 허세보다는 아바타 고산이 총에 맞았을때, 대머리가 옆에 불렀을 정도로 고산가가 제일 믿는 백경대고 진짜 고산도 항상 옆에 붙혀놓았던 캐릭터니까요
남광주보라
17/02/21 01:35
수정 아이콘
양작가 특기가 일관성 없이 캐릭터 붕괴시키는 거죠.

유능하고 강하고 대인배의 풍모를 가진 멋진 굿가이 헤글러가 최근 연재분에서 얼마나 노인성 찌질 캐릭이 되었는데요. 이미 성격파탄자 만들었겠다, 정작 무뇌아 다니엘이 신중하고 차분한 신사 캐릭으로 평가가 또 바뀌었죠. 그러니 이젠 헤글러가 더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아요. 지로에게 뚜까맞고 코피흘려서 땅에 뒹굴면서 울고 불고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전개에요.
하고싶은대로
17/02/21 03:10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네요 논어라도 보고 왔는지 갑자기 공자라는 캐릭터를 추가 시키지 않나...뭐 그런 상황이면 양영순 맘대로 전개가 되겠군요 그래도 생각이 있다면 뚜까맞았는데도 혼자 찾아가는 그런 무뇌아 헤글러로 만들진 않기를
이사무
17/02/21 03:40
수정 아이콘
원래 성경에서 코드를 많이 가져왔는데, 말씀처럼 공자, 자로 에서 또 따오는 건가 싶더군요
17/02/21 07:47
수정 아이콘
양영순 마음입니다. 하즈 돼겁지겁에서 이미 이 만화는 망했어요.
17/02/21 08:21
수정 아이콘
크.. 하긴 그렇네요. 마지막에 뭔가 반전이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고사상행..
이쥴레이
17/02/21 14:52
수정 아이콘
진짜 하즈는 마지막 캐릭터 붕괴고.. 그뒤 독자 반응 안좋으니 고산 자체 립서비스 한거죠. 하즈를 그렇게 날렸으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디.
17/02/21 00:57
수정 아이콘
5년 뒤 지로 전화 한 통에 헤글러가 달려올 정도면 둘이 이대로 끝나진 않을 거 같아요. 좀 티격태격하면서 더 엮일 거 같아요.
이사무
17/02/21 01:01
수정 아이콘
예 그럴 수도 있겠네요. 모두가 인정하는 다니엘 재평가...
17/02/21 00:59
수정 아이콘
일이 더 커지기전에 고산이 개입해서 단순 퇴출 정도로 마무리 시킬거같아요
롯데닦이
17/02/21 01:03
수정 아이콘
미리보기좀 만들어줘...
좋아요
17/02/21 01:09
수정 아이콘
미리볼 분량이 없..
Supervenience
17/02/21 01:22
수정 아이콘
양형이 일부러 독자들이 미리보기에 돈 쓸까봐 배려해서 편집부를 조련해 놓은겁니다. 편집부 측에서 미리보기는 생각도 못하고 정시 연재만 해달라고 부탁하도록...
남광주보라
17/02/21 01:30
수정 아이콘
니가 그렇게 따움을 잘해?!

덴마야 심심하면 우주 최강이 바뀌는 정신없는 웹툰이고. . 지금의 지로는 충분히 헤글러도 압도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둘의 싸움은 이뤄지진 않겠죠. 정황상. .

아니 근데 양작가 즉홍적으로 툭툭 그려내다보니 도무지 캐릭터의 일관성이 없네요. 반전 효과 주려는데 너무 혈안이네요. 도대체 이 만화에서 정신 똑바로 박힌 캐릭터가 있나. . 나중엔 공자와 가우스도 지금의 헤글러처럼 노인성 쓰레기 성격의 일면을 보여주겠죠. . 쓰레기인줄 알았더니 사실은 굿가이, 굿가이인줄 알았는데 사실 노인성. .
이런 캐릭터의 변화가 너무 심하네요.
바스테트
17/02/21 01:38
수정 아이콘
블리치랑 다를바가 없죠 사실..
이사무
17/02/21 03:39
수정 아이콘
뭐 그런 경우가 많은 건 맞는데 헤글러는 딱히 설정 붕괴 까진 아닌 거 같습니다.
헤글러는 그냥 충직한 고산가 만을 위한 충신이었는데, 롯의 경우는 롯의 목숨을 건 충성을 보고 존경과 동정을 한 것이지만
지로의 경우 자신이 모든 것을 바치고 명예롭게 여기는 백경대의 이름에 약쟁이란 이름으로 먹칠을 했으니까요.
고산과 고산가의 명예만 생각하는 놈이라면 뭐 딱히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남광주보라
17/02/21 11:20
수정 아이콘
그런 면에서 양작가의 장난질을 또 예상해봅니다.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헤글러는 진심으로 마침내 지로를 인정하고 아끼는 후배로 심경이 변화됩니다. 서로 말도 편하게 나누고.
오히려 지로가 교묘하게 뒷통수를 쳐서 롯에게 사지절단 헤글러를 팔아넘기는게 아닌가 하고. . 지금은 헤글러가 독자들에게 욕먹지만, 또 반전효과로 나중에는 지로가 나쁜놈이네. . 라는 전개를 할 것 같네요.
사실,지금의 헤글러는 단지 마약쟁이에 대한 편견만 매우 강할뿐. . 여전히 고산가의 충신이자 유능한 캐릭터는 잃지 않았습니다. 지로가 마약 전적이 없었더라면 정말 격하게 아낄 후배였을 듯. .

암튼 헤글러는 이후에 무슨 일로, 그때서야 지로에게 마음주고 아끼고 인정하게 되지만. . 지로쪽에서 뒷통수치는 전개가 예상됩니다. 양작가의 특기가 이런쪽이라. .
vanilalmond
17/02/21 02:5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전 은하를 호령하신단 고산 공작님과 그의 가장 신임하는 부하께서 까짓 경호원 계약금 받아내겠다고 퇴출 안하고 오만 잡짓거리 하는 이유를 도통 알 수가 없네요. 거 행성 몇개 살돈도 쿨하게 입금하시던 분들이 왜이리 쪼잔하게 구는지...
17/02/21 02:59
수정 아이콘
양작가가 설명해주겠죠 뭐...그리고 그 설명을 위해 다시 산으로 가는 스토리~
이사무
17/02/21 03:24
수정 아이콘
가장 이해가 안 가던 건 고산공작 아버지는 애인을 위해 별 하나 바로 돈 입금해서 살 정도로 부자였고,
고산은 그보다 더 안정적으로 벌어댄 대다가, 엘의 재산 까지 먹었죠.

그런데 고산이 탐을 낼만큼 크던 지하경제의 지배자 패왕이 고작 행성 하나 살 돈 때문에 콴의 냉장고를 가지고 그 난리 친 게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17/02/21 07:49
수정 아이콘
망한 만화예요. 200화 단위로 개연성이 붕괴하는 듯.
이라세오날
17/02/21 09: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현실적이죠. 원래 악랄한 애들이 자기 밑에있는사람이나 가족한테는 친절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가정폭력하는 사람들이 밖에서는 막 봉사활동다니며 존경받는인물인 경우도 있고 재산 수천억 단위로 굴리는 사람이 자기 밥값 골프장부킹비 아끼려고 그거 받아먹다 감옥가기도 하고...물론 양작가가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저렇게 스토리를 짠건 아니겠지만 요즘 소설이든 만화든 선/악 딱 구분지어지는 캐릭터가 나오면 평가가 안좋죠...
버스를잡자
17/02/21 10:00
수정 아이콘
최강의 퀑 헤글러가

어느새 쩌리화..

하기야 뭐 개판 5분전 덴마

걍 스토리 짜놓은거 때문에 보지 개연성 밸런스 이런건 초딩만도 못한 양영순..
남광주보라
17/02/21 11:24
수정 아이콘
갑툭튀 공자가 8우주 최강 퀑. . 그리고 또 갑툭튀 가우스는 그런 공자에 버금가는 블랭크의 수장!이 될뻔했던 여자. . 두서없이 갑툭튀한 캐릭터들이 많아지니 . . 정신없군요.
데일리야근
17/02/21 12:02
수정 아이콘
크크 이제 개연성은 포기하고 재미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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