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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6 15:49
어린이 잡지인 <고래가 그랬어>에 실린 단편만화입니다. 부모들의 항의와 함께 정기구독을 끊는 경우도 꽤 있었다고 합니다.
발행인인 김규항씨는 이 만화에서의 천사는 사실 천사의 탈을 쓴 악마라면서 불편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정작 아이들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만화라고 변호했습니다.
17/03/06 16:10
잡지의 글과 스토리를 스스로 읽을 정도의 아이면 그래도 어느정도 사고를 하는 아이들인데..
그런 아이들에게 무조건 착한이야기, 착해보이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틀어주는건 결국 지루함과 식상함에서 문학, 이야기에 대해서 일찍 거부감만 느끼게 될 뿐이고.. 반대로 착한이야기, 착해보이는 이야기를 철썩같이 믿는 아이들의 경우 커갈수록 오는 현실과의 괴리감에 과거의 착한교육 자체를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비웃게 되는 결과만 낳을 뿐이라고 봅니다. (착한 이야기 라도 분명 삶에대해 배울점이 많은부분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이상으로 시니컬해지죠 정보가 여러방향으로 들어오기때문이데, 어쨌든 현대에서 저 잡지의 대상으로 하는 아이들 상대로는 실을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17/03/06 16:43
위인전 생각해보면 맞는말같아요
그 사람에 대해서 좋은말만 듣다가 안좋은점 하나둘씩 듣고나면 처음부터 악하다고 알고있던 사람보다 더 혐오스러울때가 있더라고요. 저한테는 토마스 에디슨이 그렇네요
17/03/06 16:18
왜냐하면...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4039 오래전 pgr에서 봤거든요. 어헣...?! 아... 이게 몇 년 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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