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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3 23:58
개인의 의견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야구한애들도 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들이 안 이기고 싶었을리가요... 그저 실력이 모질랐을뿐
17/03/24 00:00
야구도 축구도 좋아하는 팬인데요.
그래도 야구는 대만이라도 잡았습니다 ㅠㅠ 후... 근데 축구는 원정 최초 패에, 8년만에 패에... 무승인 팀 최초 승리에... 타팀한테 무득점한 팀이 한국전에만 벌써 3골 째고... 그리고 운 좋게 이긴 것도 아니고 한국은 못 하고 중국은 잘 했으니까요.
17/03/24 00:24
야구와 비교할 생각은 전혀 없고요. 그래도 축구 아직 2위이고 탈락이 아닙...ㅠㅠ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만 있어서요. 3승1무2패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론 만큼 우리나라가 못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결정 적인 찬스가 있었고 운이 안 따른 면도 있었어요. 90분 집중해서 본 바로는 굳이 따지면 그래도 우리나라가 좀 더 잘한다고 생각해요. 중립국에서 5번 붙으면 3번 이상은 이길 차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중국이 선수비 역습 전술이었는데 골이 이른 시기에 터져서 경기를 풀어나가기 더 쉬웠던 거지요. 어쨌든 스코어는 0:1이고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중국은 상대 전적만큼 전력 차이가 나는 팀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오히려 상대 전적 때문에 깔보는 경향이 있었지요. 다른 나라도 아니고 우리가 깔볼 상대는 아닌데... 그래서 저는 예전 허정무 발언을 지지하는 편이었네요. 말이 공한증이지 비슷하게 치고 박다가 꾸역승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았죠. 언젠가는 깨질 공한증이었구요. 암튼 이번 패배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17/03/24 00:34
최근 양국의 어려운 분위기와 압도적인 응원을 보여주는 원정경기
거기다 리피 감독 어려울 것이라 충분히 예상 할 수 있었지요. 그래서 더더더 이정협의 선발 출장은 의문이 들었고요. (물론 기대했던 황의찬은 매너까지...ㅠㅠ) 그렇지만 조 2위의 피파 랭킹 아시아 2위 나라가 월드컵 예선 무승 팀과 붙어서 그냥 밀려버렸으니까요. 쩝... 요새 분위기에 축구라도 이기면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17/03/24 00:10
실력이 딸리면 결과는 큰 차이 없었다고 봅니다. 크보 리그 하위권인 팀들이 단지 분위기 파악못하고 웃거나 열심히 안했다고 바닥 기는건 아닐 거에요. 그냥 보는 사람 기분을 뭐같이 만드는 차이일뿐 승패는 실력 따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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