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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04:45
이거 좀 된 이야기 아닌가요?
그와는 별도로, 본문의 케이스는.... 뭐.... 참... 답이 없죠. 어쩌면 본문의 어머니는 이미 셀프 기억 조작이 완료되어서 진심으로 저렇게 믿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17/04/11 08:40
그럼 목사를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박아 봐야겠네요. 돌아가신지 사흘만에 관짝을 열고 뛰쳐나오시면 신의 아들(손자?) 인정합니다.
17/04/11 09:13
뭐 모든 아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니까 거짓말은 아니야..라고 밀어붙이는 중?
이 변명은 고대로부터 전해져오는 것으로 백조로 변한 제우스가 나를.. 황소로 변한 제우스가 나를.. 커다란 오이를 먹었더니.. 등등의 배리에이션이 있습죠
17/04/11 10:01
거짓말을 하고 내몰리면 자기가했던 거짓말을 믿기위해 모든걸 부정하는 그런사람이 있더라구요
저게 신앙인들이 말하는 완전한 믿음과 흡사해서 어떨땐 그런가???하면서 혼란스럽기도 하죠
17/04/11 10:27
이런걸 보면 종교는 정말 인간이 만들었구나 싶어요.
종교인들이 무교인 사람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도덕성이 높아야 할텐데 이건 뭐...
17/04/11 12:38
https://www.youtube.com/watch?v=hn-5W04wKRg
저 목사 좀 찾아보니까 작년 11월에 3억원 빌리고 갚지 않아서 법정구속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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