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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21:55
성덕 입장에선 오오츠카 치카오 부자가 함께 나오는 건담은 이게 유일해서 아직도 종종 보는 작품인데 볼때마다 연방이나 지온이나 정떨어지고 시마 함대 애잔해지고...
17/04/26 21:57
제 견해로는 스토리 라인은 시즌오프 작품 중에 최악에 들어가는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메카닉은 건담을 포함해서 여러 로봇물의 영감을 준 걸작이긴 하지만요.
17/04/26 22:04
사실 군국주의 빠는 거야 빨든말든 상관이 없는데 원작자가 전쟁을 혐오하는 사람이고 원작의 스토리 텔링도 전쟁에 휘말리는 소년의 성장기였는데 원작을 정 반대로 왜곡해버린 사례죠. 원작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해야할지 해석하는 머리가 없다고 해야할지...
17/04/27 00:06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면
이 작품은 기동전사 건담과 건담 Z의 사이를 메꾸는 작품입니다. 기동전사 건담은 님의 말대로 전쟁에 휘말리는 소년의성장기에 해당하지만, 건담 Z에서는 이 주제가 성장보다는 전쟁의 비극에 초점을 좀더 맞추어지죠. 그리고 이것은 마지막화에서 아주 극명하게 보여지죠.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아무로가 자신이 누구를 위해서 싸우는지를 깨닫고 그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나지만, 건담 Z에서는 카미유가 정신이 붕괴된 상태로 끝나죠. 기동전사 건담으로 본다면 원작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도 볼 수 있지만, 건담 Z쪽에서 보면 나름 그 주제를 잘 표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토입장에서 보면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으로 볼 수 있지만, 정작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정작 자신이 믿었던 가치들이 산산히 부서진채, 그리고 그 동안 해왔던 모든 행위가 부정당한채 이야기가 끝나므로서, 전쟁에 있어서 정의가 과연 있는것인가 하는 회의감을 제시합니다. 왜곡이라는 단어를 쓸 만큼 그렇게까지 최악인 작품은 아니라고 이야기해봅니다.
17/04/27 01:57
시마는 처음 봤을 때는 뭐 저런 캐릭터가 다 있지? 라는 느낌이었다면 시간이 흐를 수록 아... 하면서 행동에 공감이 가지요. 그리고 어렸을 적에는 무턱대고 와 멋있다, 이런 생각을 했던 데규와 가토입니다만 시간이 흐를 수록 이런 쓰레기들이 다 있나......
17/04/27 11:31
https://www.youtube.com/watch?v=CoplnxPv-J0
1기 The WINNER https://www.youtube.com/watch?v=1l8zX6AGJeI 2기 Men of Destiny 둘다 좋은곡이죠.
17/04/27 11:11
이 노래 제목 알 수 있을까요?? 영상정보에선 딱히 제목이 없어서 댓글로 알아보려는데... 노래 물어보는 댓글에 달린 댓글들 번역해보니 가사 찾아보면 나온다거나...알기 쉽다고...밖에 없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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