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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3 16:40
어릴때 동물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사자가 그.. 우리 안에서 어흐응~ 했는데 다리 얼어붙은 기억이.. 진짜 산이나 필드에서 마주치면 빼박 못 움직일거 같더라구요.
17/05/13 16:48
실제로 호랑이 사자의 울음소리에는 초저주파가 섞여있는데 이 초저주파는 인간의 감정을 급다운시키고 공황상태로 만듭니다.
이를 응용해 초저주파를 스피커로 사람에게 지향으로 쏴서 시위대 해산이나 군기지 방어에도 쓰이는 중입니다.
17/05/13 22:37
으르렁 거리는건 나름대로 적의를 드러내며 경고하는거라 다가가면 당연히 위험하고
짖는건 여러 이유로 짖는건데, 설령 적의가 없었어도 인간이 앞에서 놀래키거나 여러 이유로 스트레스를 주면 돌발적으로 물 수도 있는거죠.
17/05/13 23:30
어디 댓글서 봤는지 기억안나는데
동물원가서 호랑이가 으르렁 거리는소리 한번만 들어보면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 잡았다는건 다 x소리라는걸 알수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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