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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1:44
협객기(무림5대영웅전;)처럼 퀄리티 좋은 팬픽도 있죠 흐. 에쵸티 5명이랑 육수정방 방주 은지원 정도 이름만 무협으로 적절히 바꾸면 그냥 무협소설...
17/05/20 10:15
예전 국내 양판소 볼 때 저런 수준의 얘기 많이 봤었죠. 내가 현실에서 노답이니 더 저차원적인 세계로 가면 된다! 흔한 클리셰 중 하나가 마법에서 수학지식이 중요한데 이계 마법사들은 피타고라스정리 같은 기초적인 지식도 몰라서 그런 지식 가르치면서 갑질한다. 근데 나름 세계 최고 엘리트들이 그정도 머리 밖에 안 된다면 그 세계는 답이 없습니다...
17/05/20 10:29
https://namu.wiki/w/%EC%83%A4%EC%95%84%20%EC%A0%84%EC%9A%A9%EA%B8%B0#s-2.1
이것은 마치 다른 기체를 3배 느리게하여 본인이 3배 빠르게 인식하게 만드는 방법!
17/05/20 10:41
이쪽 영역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고 피지알에서 하도 관련 유머들을 보다보니 이런 장르도 있구나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래 올라오는 유머글들을 보면 이런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이런 정신나간 멍청한 작품?이라고 하기도 그런 쓰레기를 왜 보는 사람이 있죠?
17/05/20 11:29
초등학생 중학생도 문화생활 해야죠.
현실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의 대리만족입니다. 저런 말도 안되는 말하면 옆에서 대단해, ~~는 정말 천재구나같은 소리에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읽습니다.
17/05/20 10:57
저는 다른 분들처럼 비웃질 못하겠네요. 이걸 보고 있으니 몇년간 공들였던 제 글을 분석했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보통의 중고등학생이 그러듯 저도 제 글에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친구(당시 고등학교 2학년)와 비교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쓴 글을 보여달라고 졸라서 봤습니다. 돌아와서 제 소설을 읽어보니 제 글은 종이가 아까운 폐기물이더군요. 그 나이에 신춘문예에 당선된 거물과 제 글을 비교했으니 당연한 결과긴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호랑이라 믿었던 쥐가 진짜 호랑이를 만나고 나니 얼마나 자신이 별 볼일 없는지 알겠더군요.
17/05/20 11:05
전문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좀더 멋있게 연출이 가능할텐데... 무슨 의자나 숫자 세기 같은걸
나무위키에 현대인 천재론 한번만 읽고 글써도 저것보단 멋진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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