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24 16:25
디스켓이란 닭님의 골방 책상 서랍 세번째에 무지개빛 형형색색별로 쌓여있는 플라스틱 쪼가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유의투사 다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17/05/24 17:54
100만원 이상은 갈거 같네요. 변색도 없어보이고.. 보관 상태도 좋고.. 흠..
고전게임 모으는 사람한테 좋을거 같네요. 밀봉은 아니지만요..
17/05/24 18:03
우와 디스켓으로 게임 발매된 건 진짜 처음 보네요. 저렇게 여러장으로 발매된건 어떻게 인스톨하는거죠? 시디 시절처럼 설치 중간에 바꿔 끼우나요?
17/05/24 18:28
설치할 때 바꾸는 건 일회성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게임 중간에 바꿔야 하는 게임들이 좀 귀찮긴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 새고 게임하고 그랬었는데 세월 빠르네요.
17/05/24 19:02
상태보면 삼촌=본인이죠. 그냥 즐기려고 쓴 글입니다.
삼촌이 준거면 사실상 패키지 각.+ 메뉴얼 + 디스크 개별 각각 포장지까지 저렇게 온전하게 보관했을리도 없고 그렇게 보관한 삼촌이 저 상태좋은걸 그냥 넘길리도 없죠. 특히 저 맵은 진짜 입벌어지네요.
17/05/25 08:52
진지하게 묻습니다. 이거 희귀한건가요?
노무현 정권때까지 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군대 다녀와서 90년대 아이큐점프 4년치랑 같이 떠나보낸것들인데.... 대항해시대2도 분명 제가 보유했었거든요. 4학년인가 5학년때 워드2급 실기따고 컴퓨터학원 선생님이 생일 선물주셨던겁니다. 같이 없어진것들 워낙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삼국지3랑, 어스토니시아스토리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오래전이고 이제 게임을 잘 안해서 아깝단 생각 덜들긴한데 신기하네요. 얼마까지 하려나..
17/05/25 18:18
물론 가지고 계신것 만으로 돈이 되는건 맞구요. 문제는 저렇게 패키지 내용물 + 패키지의 보존상태까지 완벽할 경우에 가격이 수배로 뛰죠. 그게 아니라면 그럭저럭의 가격받게 못받구요. 말씀하신 삼국지3는 저렇게 풀세트로 갖출경우 가격이 꽤 될거 같은데요. 어스토는 잘 모르겠어요. 여러버전으로 많이 나오기도 했고 초기버전이시면 또 희귀하긴 하니까 수요가 있을듯도 싶고...
17/05/25 20:03
거의 15년만에 이사하느라 어지간한건 다 버렸었어요. 제가 군대갈때 방정리 해서 창고에 처박아둔
상자를 이사할때 그대로 처리했었죠. 한나절 지나고 생각하니 좀 아쉽네요. 어스토는 디스켓에 암호표만 있었고.. 삼국지랑 대항해시대는 풀패키지였습니다. 대항해시대는 제 취향이 아니라 거의 하지도 않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