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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6 22:31
칼질 서툴떄 수박자를떄 새끼손가락을 수박 아래에 놓고 칼로 그대로 썰어버려서(?) 새끼 손가락 끝마디가 덜렁덜렁 했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다행히 손가락이 잘리진 않았는데 지금도 비가 오면 시큰시큰 거립니다 ㅠㅠ
17/06/26 23:17
실제로 핵심 포인트중 하나죠. 수직으로 힘주기, 칼질 방향에 내 몸이 없게 하기, 지나치게 힘줘야되는 상황이면 칼을 갈기 등등
17/06/27 00:03
군대에 있을 때 조리중에 자기 손가락을 잘랐던 조리병이 생각나네요.
의병전역할 줄 알았는데, 병원가서 붙이고 한 2달 있다가 돌아오더군요.
17/06/27 00:37
그래도 딱 하나만 조심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칼질하는 방향(내가 칼을 미는 방향)에 내 몸이 없게 하라... 그외에도 여러가지 주의점 많지만 가장 핵심이 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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