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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07:56
삼촌보다 이모들이 더 많이 읽었을듯요. 순정만화 읽는 느낌이라..
그나저나 한겨울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 덮어쓰고 고구마 먹으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탄재 굴려 눈사람 만들다가 추우면 들어와서 책 읽고.. 그땐 정말 행복했었는데 추억 돋네요.
17/06/27 08:42
아재류를 보다보니 세대내의 공감도를 따지면 티비프로나 음악이 책보다는 높은거 같습니다. 저도 잘 기억나지 않는 작품인데 출판시기를 보니 딱 저 국딩때네요.
17/06/27 08:50
이거 국민학교 시절.... 학교 도서관 가서 맨날 보던 시리즈였습니다. 정말 좋아했죠.
신간이 꽤 자주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릴때 기억이 나네요.
17/06/27 09:34
이거 다른건 모르겠고, 주인공 부모가 주말마다 둘이서 시간 가지러 나가는거 보고 (뭐 연회나 모임 같은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마음에 뭔가 럭셔리하고 멋져 보여서 '아 외국에는 사람들이 저리 사나보네.. 나도 크면 저렇게 살아야지' 생각했던것만 기억나네요...-_-;;
현실은 결혼 할 여자도 없....
17/06/27 10:40
주말마다 영화 보러 가거나 댄스파티(?)인지 하러 가는거였죠.
거기다가 항상 엄마가 닥달과 함깨 지난밤 무슨일을 했는지 추리와 추궁을 하고 그걸 항상 요리조리 잘 피해가는게 주인공이었는데.. 아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 나이가 아직 30대일거 같네요. 30대면 뭐.. 아직...
17/06/27 12:14
제가 알고있기로 쌍둥이 자매가 주인공인 소설 시리즈가 두개거든요.
하나는 영국 배경의 기숙사 배경으로 애니매이션도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보다 훨씬 뒤에 나온작품으로 배경이 미국 중학교라서 전체적으로 미국 하이틴 드라마같은 느낌이었는데 삽화를 순정만화가(김숙씨였나 그랬던듯)가 그려서 무척 예뻤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글 쓰고 찾아보니 영국 소설은 세인트 클레어 시리즈 https://namu.wiki/w/세인트%20클레어%20시리즈 아래 미국 소설은 스위트 밸리 시리즈 https://namu.wiki/w/스위트%20밸리%20시리즈 라고 합니다.
17/06/27 13:18
급 각잡고 다시 찾아보고 있는데 무려 후속편이 나왔었네요...? 크크 아마존 댓글들을 보니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아재감성은 비슷한 모양입니다
17/06/27 10:24
이런책이 있었나요.......
문방구에서 팔던 300원 짜리 불법복제 책들.... 세계7대 불가사의, 공포특급 이런건 봤어도 이 책은 처음 보네요. 라고 옆에서 삼촌이 말씀해주시네요.
17/06/27 14:12
전 메르헨시리즈요. 사과나무밑 우주선, 말하는 작은개, 요술쟁이 아기팬더, 마술사와 샘소년.. 이런건 정말 책 닳도록 읽었던 기억이.
17/06/27 14:08
수리동인가 나오던 쌤통이다 시리즈나 꼬마도깨비 또치 시리즈도 생각나네요.
배꼽장군, 할머니는 외계인 같은 단권 동화책들도.. 분명 다 가지고 있던 책들인데 지금은 조카손들 거쳐서 어디에 가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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