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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7 06:58:59
Name 블랙번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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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서브컬쳐] 삼촌들이 읽었던 소설 재발매




친구인 남자 흡혈귀야 어찌되었든 여주가 귀여웠다고 삼촌이 말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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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Joe
17/06/27 07:0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이것도 라노베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스웨트
17/06/27 07:21
수정 아이콘
안나가 정말 귀엽고 주인공하고 입맞춤 씬에서 엄청 두근거렸다고 옆에 있는 삼촌이 말해주네요
17/06/27 07:41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17/06/27 07:43
수정 아이콘
오 세상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17/06/27 07:43
수정 아이콘
전 처음보는데 코믹스인가요?
마이러버찐
17/06/27 07:43
수정 아이콘
전 첨보내요 국민학교 출신인데 ;;
호랑이기운
17/06/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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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돋네요
Carrusel
17/06/27 07:56
수정 아이콘
삼촌보다 이모들이 더 많이 읽었을듯요. 순정만화 읽는 느낌이라..
그나저나 한겨울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 덮어쓰고 고구마 먹으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탄재 굴려 눈사람 만들다가 추우면 들어와서 책 읽고.. 그땐 정말 행복했었는데 추억 돋네요.
17/06/27 07:58
수정 아이콘
초딩 아니 국딩때 정말 좋아했던 소설입니다. 대학생때는 중고책방에서 우연히 보고 구입도 했더랬죠.
구밀복검
17/06/27 07:59
수정 아이콘
학급 문고에 하나 쯤 있었죠.
달달한고양이
17/06/27 08:00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와 ㅠㅠㅠㅠㅠㅠ 진짜 와 ㅠㅠㅠㅠㅠㅠ



지나가던 이모도 낚였습니다 이건 무조건 사야돼 으엉엉
마법두부
17/06/27 08:0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흡혈귀네 집에 놀러갔는데 오래된 멸균우유 마시는 에피소드가 생각난다고 삼촌이 말하네요.
17/06/27 08:08
수정 아이콘
저희 삼촌은 볼링공을 '던져서' 볼링치는 씬이 그렇게 인상깊었답니다.
17/06/27 08:10
수정 아이콘
루디거 진짜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네요
17/06/27 08:11
수정 아이콘
첨봅니다;
17/06/27 08:12
수정 아이콘
이거 유명했었나요?
전 아재인데 왜 본 기억이 없는건지... ㅠㅠ
17/06/27 08:25
수정 아이콘
연세가 너무 많으신듯
무무무무무무
17/06/27 08:15
수정 아이콘
이래서 오래 살아야합니다.
바스티온
17/06/27 08:1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시리즈 중에 한개 있었는데 ㅠㅠ
17/06/27 08:21
수정 아이콘
학급문고에 꼭 한권씩은 있었죠.

꼬마흡혈귀, 만화일기, 대교소설만화 시리즈
Cazellnu
17/06/27 08:32
수정 아이콘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홍콩할매귀신이라면 알겠는데
이민들레
17/06/27 08:33
수정 아이콘
처음보는데 왠지 캐릭터 디자인이 괜찮네요
김블쏜
17/06/27 08:38
수정 아이콘
삼촌이 그러시는데 축제에 가는 에피소드랑 기차여행 하는 에피소드가 재미있었다고 그러시네요
steelers
17/06/27 08:42
수정 아이콘
아재류를 보다보니 세대내의 공감도를 따지면 티비프로나 음악이 책보다는 높은거 같습니다. 저도 잘 기억나지 않는 작품인데 출판시기를 보니 딱 저 국딩때네요.
이쥴레이
17/06/27 08:50
수정 아이콘
이거 국민학교 시절.... 학교 도서관 가서 맨날 보던 시리즈였습니다. 정말 좋아했죠.

신간이 꽤 자주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릴때 기억이 나네요.
파란아게하
17/06/27 09:00
수정 아이콘
헐...이거 지경사판 중고 엄청 비싸게 거래되던데
이쥴레이
17/06/27 09:36
수정 아이콘
아.. 지경사판은 하얀색이군요.

제 기억으로는 노란색이었는데 표지들이... 하고 보니
은광사판을 읽었군요. 저는...
17/06/27 09:49
수정 아이콘
지경사판은 존대(~~했습니다.), 은광사판은 평어(~~했다)였을 겁니다.
스웨이드
17/06/27 09:17
수정 아이콘
이거 분명히 읽어본 책인데 내용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수면왕 김수면
17/06/27 09:30
수정 아이콘
읽어본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미숙한 S씨
17/06/27 09:34
수정 아이콘
이거 다른건 모르겠고, 주인공 부모가 주말마다 둘이서 시간 가지러 나가는거 보고 (뭐 연회나 모임 같은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마음에 뭔가 럭셔리하고 멋져 보여서 '아 외국에는 사람들이 저리 사나보네.. 나도 크면 저렇게 살아야지' 생각했던것만 기억나네요...-_-;;

현실은 결혼 할 여자도 없....
이쥴레이
17/06/27 10:40
수정 아이콘
주말마다 영화 보러 가거나 댄스파티(?)인지 하러 가는거였죠.
거기다가 항상 엄마가 닥달과 함깨 지난밤 무슨일을 했는지 추리와 추궁을 하고 그걸 항상 요리조리 잘 피해가는게 주인공이었는데..
아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 나이가 아직 30대일거 같네요.

30대면 뭐.. 아직...
17/06/27 09:35
수정 아이콘
어 윗글에 댓글 달고나니 여기에 이게 크크
17/06/27 09:54
수정 아이콘
이거랑 ..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도 좋아라 했던 기억이
달달한고양이
17/06/27 11:05
수정 아이콘
이모세요...??

동지여.....
sweetsalt
17/06/27 12:1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있기로 쌍둥이 자매가 주인공인 소설 시리즈가 두개거든요.
하나는 영국 배경의 기숙사 배경으로 애니매이션도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보다 훨씬 뒤에 나온작품으로 배경이 미국 중학교라서 전체적으로 미국 하이틴 드라마같은 느낌이었는데 삽화를 순정만화가(김숙씨였나 그랬던듯)가 그려서 무척 예뻤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글 쓰고 찾아보니 영국 소설은 세인트 클레어 시리즈
https://namu.wiki/w/세인트%20클레어%20시리즈
아래 미국 소설은 스위트 밸리 시리즈
https://namu.wiki/w/스위트%20밸리%20시리즈
라고 합니다.
달달한고양이
17/06/27 13:18
수정 아이콘
급 각잡고 다시 찾아보고 있는데 무려 후속편이 나왔었네요...? 크크 아마존 댓글들을 보니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아재감성은 비슷한 모양입니다
flawless
17/06/27 10:11
수정 아이콘
혼자뜨는 달, 여인추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웃어른공격
17/06/27 10:15
수정 아이콘
저 낡은 망토가 사기템이라고 지나가던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tannenbaum
17/06/27 10:24
수정 아이콘
이런책이 있었나요.......
문방구에서 팔던 300원 짜리 불법복제 책들.... 세계7대 불가사의, 공포특급 이런건 봤어도 이 책은 처음 보네요.
라고 옆에서 삼촌이 말씀해주시네요.
지나가다...
17/06/27 10:28
수정 아이콘
저희 삼촌은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비밀 일기, 황금박쥐, 개구쟁이 나일등 이런 거 봤다고 하시네요.
무무무무무무
17/06/27 10:42
수정 아이콘
삼촌분께 꼬마 니꼴라랑 꼬마철학자 안보셨는지 좀....
파란아게하
17/06/28 08:08
수정 아이콘
신부님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축구할 때 뻬뽀네가 스미르쪼 갈궈서 골 넣는 부분크크크크크크크
17/06/27 11:26
수정 아이콘
세대가 한 15년 차이나는 삼촌이신거 같아여
박까스활명수
17/06/27 10:35
수정 아이콘
본거 같다..;;
부기나이트
17/06/27 10:35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딴거 안읽었는데....

여인추억씨리즈를 읽었죠. 마사오.......
물맛이좋아요
17/06/27 10:53
수정 아이콘
히익..
RookieKid
17/06/27 10:45
수정 아이콘
안톤이 커엽....
17/06/27 11:02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진짜 좋아하던 건데...단종된 책이라 너무 아쉬워서 중고 서점 뒤져보고 그랬었어요.
17/06/27 11:38
수정 아이콘
이책 재밌습니다.
17/06/27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ACE시리즈 생각나네요. 재미난 책 진짜 많았는데..
Mighty Friend
17/06/27 13:18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ACE 몇 권 갖고 있어요. ABE는 전권 있었는데 보관 문제로 오빠네 보냈어요.
sumomohako
17/06/27 14:12
수정 아이콘
전 메르헨시리즈요. 사과나무밑 우주선, 말하는 작은개, 요술쟁이 아기팬더, 마술사와 샘소년.. 이런건 정말 책 닳도록 읽었던 기억이.
엘렌딜
17/06/27 12:29
수정 아이콘
대박!!
sumomohako
17/06/27 14:08
수정 아이콘
수리동인가 나오던 쌤통이다 시리즈나 꼬마도깨비 또치 시리즈도 생각나네요.
배꼽장군, 할머니는 외계인 같은 단권 동화책들도..
분명 다 가지고 있던 책들인데 지금은 조카손들 거쳐서 어디에 가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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