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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5 20:59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08513&page=2
동일 예고편으로 한/일/북미버전 다 비교해보세요.(......)
17/07/05 20:57
짧은 예고편을 봤을 때는 뭐라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이제 확실하네요.
망했습니다. 이따위 더빙을 하려고 오디션 건너뛰고 성우들 개무시한 건가요? 이따위 더빙을 하고 괴벨스 1승을 외친 건가요?? 어이구, 펵이나 자연스럽습니다.
17/07/05 20:59
이게 어딜 봐서 자연스럽다고 하는건지...
어디서 국어책 읽습니까? 예? 아오... - 길게 쓰면 저도 강등각이네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17/07/05 21:05
국내 방영판 3번밖에 안 본 초보 호구라 이번에도 어지간하면 낚여줄려고 했지만...
말 실수부터 해서 결과물까지 이리 정나미를 떨궈주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예, 솔직히 리얼에서는 쌍욕 시전중입니다. 감히 덕후의 프라이드를 건드려?!
17/07/05 21:01
그나저나, 카미키 류노스케의 성우 연기야 보면서도 감탄했지만, 이걸 보니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성우 연기 또한 첫 도전임에도 굉장히 훌륭했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17/07/05 21:04
처음 봤을때는 좀 어색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게 제대로 의도된 사항이였죠.
그런데 이 더빙판은 뭘 의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7/07/05 22:52
들어봤는데 목소리가 정미숙님은 아니네요.
유튜브 코멘트란을 보니 유한달이라는 성우지망생이 미츠하를 연기를 한 것 같습니다. 남자 성우도 전문 성우는 아닌 것 같고요.
17/07/05 21:05
전 우선 너의 이름은을 안봤고 지금 예고편도 일부러 목소리만 들었는데요
안볼랍니다. 괴벨스 1승 외치시는 분은 작년 SA2를 다시 보여주고 싶으셨나보네요
17/07/05 21:12
아니, 도리어 지갑 지출이 확정되었는데요?
일본 블루레이판을 사던가, 북미판을 사던가 해야되서 배송료가 추가되는중입니다. - ......저 꼴의 더빙판으로 블루레이를 살 바에는...[빠드드득]
17/07/05 21:17
아, 제가 국내더빙판을 안 살려는 이유는 저따위 만행을 저지른 미디어캐슬에 돈 주는 꼴을 못 보겠다는 소리입니다.(.....)
17/07/05 21:11
좀 이따 알바 가야돼에서 먼저 움찔했는데, 이런 인생 싫어요~ 에서는 마치 너목보의 음치 출연자가 일부러 내는 삑사리를 듣는 느낌이 나서 식겁했습니다.
17/07/05 21:13
어...조금 너무하네요
더빙 원음 어떤거든 그냥 좋으면 장땡이고 자막보는게 불편하다고는 생각하는 편인대 이건 더빙이 너무 ... 어 미안 알바 부터 덜덜
17/07/05 21:16
연기력은 도찐개찐이긴 한데 여자 성우쪽이 더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나마 여자성우는 목소리가 10대에 어울리는데 남자성우는 톤이 완전 미스구요.
17/07/05 21:19
개인적인 평입니다만..
지창욱 : 나이에서 망함. 최소 대학생 이상. 감정선 안잡힘. 바뀌었을때 연기 참 볼만하겠다. 소현 : 나이대는 어울림. 제가페인의 하나자와 카나님? 도대체 얘는 왜 캐스팅한건가? 정도입니다.... 그냥 망했어요.
17/07/05 21:17
연예인은 그렇다치고 PD도 생초보를 기용한 결과가 이거죠.
아마 연예인이어도 더빙에 통달한 PD를 냈다면 '어라? 생각보다 괜찮은데?'하는 반응이 지금보단 좀 더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겠습니다만, 에휴...
17/07/05 21:17
예상했던 대로네요. 입 터는 사람치고 제대로된 결과물을 가져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과 퍼거슨 옹의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갑니다.
17/07/05 21:21
그 대표인가 하는 사람이 입털어대서..
내놓은 결과가 좋았다면 그냥저냥 넘어갔겠지만 솔직히 예고편으로는 망 느낌이 물씬 풍기는것이... 배우들도 욕 엄청 먹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7/07/05 21:25
사실 입만 안털었어도 그러려니 했을겁니다. 이런 전례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에휴..하고 말았겠죠.
근데 입을 두번 털었으니 맞아야죠?
17/07/05 21:27
아, 그리고 초속5센티미터 더빙해서 재개봉한답니다.
따로 쓰기는 뭐하니 여기다 올립니다.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382&aid=0000576872
17/07/05 21:28
전 그나마 미츠하 쪽은 연기력은 안타까워도 그럭저럭 들어줄만하네요. 일단 그 나이 대 여자아이의 목소리톤이라서 그런듯합니다.
근데 타키 쪽은... 한숨만 나오네요.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조차 안된 것 같은 연기성향과 목소리톤. 저런 목소리톤 밖에 못 내는 사람이라면 뽑은 것 자체가 잘못된 거구요...
17/07/05 21:32
크크크크
이 작품은 성우의 연기력도 꽤 중요하게 작용하는데..개판을 쳐놨으니..작품의 그레이드가 최소 두 단계는 내려가는 거 같군요.
17/07/05 21:57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성우 연기에 대한 이해가 전혀 되어있지 않는 연출자와 초보 성우연기자가 합쳐지면 이런 혼종이 탄생합니다.
17/07/05 21:57
뭐, 전문성우로 해도 성에 안찼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성우비하 이야기 나오게 하더니 SNS로는 저렇게 입털어놓고 이렇게 나오면 오기로라도 안보겠죠. 뭐 그 고객층 제외하고 굳이 더빙으로 볼 사람들이 얼마나 남아있을런지
17/07/05 22:16
예고편 보고난 후 솔직히 주연을 맡은 배우들까지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연예인 더빙 중 호평을 받은 배우나 코미디언도 종종 있지만 그들도 목소리 연기는 어렵다고 말했는데, 단순히 커리어 목록에 쓰기 좋은 작품이라고, 과욕을 가지고 참여한 건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17/07/05 23:25
지창욱은 군대 가기전에 의미있는걸 해버고 싶다고 지원하면서, 직접 타키 역 자청까지하고 출연료 전액 기부라는데
이건 뭐 안 좋은 쪽으로 길이길이 기억될 것 같네요.
17/07/06 00:04
댓글들 읽고나니 차마 플레이버튼을 못누르겠네요..
잠자리에 누워서 플레이를 눌렀는데 '아(삑사리)름다운 강경이었다'에서 정신이 나가네요..........
17/07/06 01:10
진짜 연기도 연출도 더럽게 못하네요.
이러면 안된다는 선례나 남기면 좋겠군요. 물론 그냥 배울 위인들은 아닐테니 뼈아프게 망해야겠죠.
17/07/06 10:38
저 작품 제목과 인기 정도만 알고 있지만 진짜 저 정도 작품에 배우 더빙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진짜 짜증납니다
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닌데... 저런 작품에는 프로의 소리가 들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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